‘친일반민족행위자’ 의복 ․ 유물의 문화재 등록을 반대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8/07 [19:11]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지난 6월 21일 의생활 분야에서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크다는 이유로 ‘이도재 예복’, ‘민철훈 대례복 일습’, ‘박기준 대례복 일습’, ‘김선희 혼례복’, ‘윤웅렬 일가 유물’, ‘판사·검사·변호사 법복’ 그리고 ‘백선엽 군복’ 등 총 11건 76점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이 중 ‘백선엽 군복’에 대해 문화재청은 ‘현대 군사복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참고자료-간도특설대와 전쟁영웅으로 미화된 친일파 백선엽

이에 대해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매헌 윤봉길 월진회,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차이석선생기념사업회 등 항일독립운동단체들은 대통령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에 의해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결정되거나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오른 백선엽, 민철훈, 윤웅렬, 윤치호, 민복기 등의 의복과 유물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반대하면서 <아래>와 같이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 때 : 2013년 8월 8일(목) 오전 10시 30분
○ 곳 :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
○ 참가단체 :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매헌 윤봉길 월진회,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보재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 차이석선생기념사업회 (가나다 순)

○ 식순

-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 경과보고(고상만 전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 조사관, 김광진 의원실 보좌관)

- 규탄발언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함세웅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
차영조 차이석선생기념사업회 회장
김광진 민주당 국회의원

- ‘문화재청의 친일파 미화에 반대하는 독립운동가단체 및 민족운동진영의 입장’ (성명서) 낭독

- ‘문화재 등록 반대’ 퍼포먼스

문의 : 방학진(민족문제연구소 사무국장 010-8638-8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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