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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생 , 자본론 강의한 강사 국정원에 신고

참 일베스럽긴...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09/10 [05:39]

대학 1학년생 , 자본론 강의한 강사 국정원에 신고

참 일베스럽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9/10 [05:39]
대학에서 마르크스 경제학을 강의하는 30대 저술가가 학생으로부터 “반자본주의 및 반미사상을 갖고 있다”며 국가정보원에 신고되는 일이 벌어졌다.

경희대에서 교양수업으로 마르크스 경제학 및 역사 유물론 등을 강의하는 임승수씨(38)는 “6일 누군가 나를 국정원에 신고했다는 말을 학교 측으로부터 들었다. 신고한 학생은 내가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반미사상을 갖고 있으며 민주노동당에서 간부로 일한 전력을 문제 삼았다”고 9일 밝혔다. 그는 “주위에 최근 나처럼 신고당한 강의자가 또 있다”고 말했다.

임씨는 자신이 신고된 사실을 확인한 9일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와 ‘마르크스 자본론을 가르친다고 국정원에 신고당했어요’라는 제목의 e메일 글을 통해 “여기가 과연 민주주의 사회인가?”라며 “민주주의 사회라면 최소한 어떤 사람이나 세력이 어떤 특정한 ‘말’을 하고 ‘글’을 썼다는 이유만으로 체포나 구속을 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사회가 이것을 용인한다면 그동안 군부독재와 싸우면서 어렵게 획득한 민주주의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이 허물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임씨의 사례는 ‘이석기 의원 및 통합진보당 내란음모 사건’ 수사 이후 한국사회를 엄습하고 있는 공안정국의 폐해를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986년 신민당 유성환 의원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우리나라 국시는 반공이 아니라 통일이어야 한다”는 발언 때문에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시대 분위기로 회귀했다는 의견도 있다.

생각이 다른 견해의 표출을 차단하려는 행위는 최근 곳곳에서 발견됐다. 고려대 정경대·이과대 학생회와 참여연대가 공동 주최한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관련 강연회’는 학교 측의 장소 대관 거부로 이날 야외 광장에서 열렸다.
 
다큐멘터리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일부 단체의 항의와 시위”로 배급사가 개봉 사흘 만에 상영을 중단하는 영화사상 초유의 조치를 내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매카시즘(참조기사- 매카시즘 광풍과 종북놀이 광풍)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사회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참 일베스럽긴 합니다.

새누린 연일 종북몰이하고,
이석기 사건 매일 중계방송하고
사획 구석구석 부작용이 나타날수 밖에...

아. 빠뜨릴뻔 했군요
일부 탈북자들도 가세 종북몰이 댓글 알바
너 빨갱이지!
너 간첩이지!
포탈다음 정치면 댓글에서 쉽게 볼수 있음

나라 꼬라지 참 잘 ~~ 돌아 갑니다.

잘하면 해방직후 좌우가 첨예하게 대립한 그시절로 가겠다는 새누리집단 참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60년전으로 ~~새누리만의 능력이지요 새누리 아니면 못합니다 절대

새누리 정해걸 "국회 10%.. 종북 아니면 간첩
국회 10% 종북아니면 간첩 ㅎ 대놓고 이러는데
나라가 사회가 온전하면 오히려 그게 이상합니다.

종북 간첩 몰이 이념사냥을 계속하고 어수선한 틈을 이용 민영화등 국민들이 반대하는걸 몰래 본격 추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들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민주시민들 분열하지 말고 힘을 합쳐야죠
 
아고라 삶의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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