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후보는 천안시장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

편집부 | 입력 : 2010/05/07 [08:35]
 자유선진당 천안시장 구본영후보와 도, 시의원후보는 7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성무용 후보의 관권을 동원한 선거에 대해 논평을 내고 즉각 사퇴할것을 요구했다.
 

관권선거 획책한 한나라당 성무용 후보는

              천안시장 후보직을 즉각 사퇴하라!!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 대한민국의 배꼽,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에서 현직시장인 성무용 한나라당 천안시장 후보가 두 차례에 걸쳐 공무원들의 만찬자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던 것이다.




이는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다. 1,800여 공직자들을 너무도 당당하게 자신의 선거조직으로 이용한 행위다. 유권자를 우습게 봐도 한참 우습게 봤다.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다. 정직하고 청렴한 시장을 선출하는 신성한 축제인 것이다.




그런데도 성 후보는 시장이라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관권선거를 획책했다. 초등학교 반장선거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을 버젓이 자행한 것이다. 56만 천안시민을 우롱함과 동시에 천안시 공직자들을 상대로 무도한 압력을 행사한 행위다.




가뜩이나 선관위의 경고를 무시한 최근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과 세종시 수정안 홍보가 국민의 원성을 사고 있는 마당에 사례가 전무한 노골적인 관권선거가 폭로된 것이다. 한나라당 소속의 당진군수가 차마 입에 담기조차 곤란한 부정부패 추태로 세계토픽에 올라 국격을 추락시킨 게 엊그제의 일인데 참으로 부끄럽고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성 후보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예비후보직을 사퇴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울러 선관위에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독버섯처럼 피어나고 있는 한나라당과 현직 자치단체장의 관권선거를 철저히 차단하고 공명선거 의지를 천명해 줄 것을 촉구한다.




56만 천안시민은 이번 관건선거운동 처리결과를 끝까지 예의주시할 것이다. ‘이선승야(以善勝也)’라고 했다. 선은 반드시 악을 이기는 법이다.

원본 기사 보기:천안일보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