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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최영해 창작칼럼...120여개국 NGO단체까지 비난성명: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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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최영해 창작칼럼...120여개국 NGO단체까지 비난성명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3/09/17 [19:32]

동아일보 최영해 창작칼럼...120여개국 NGO단체까지 비난성명

서울의소리 | 입력 : 2013/09/17 [19:32]
인터넷과 페이스북 공간에서 하루종일 어린이의 인권을 짓밟고 저널리즘의 가치를 저버렸다는 동아일보 최영해 창작칼럼에 대한 비판 글들이 쏟아졌다.


<동아일보> 17일치에 게재된 최영해 논설위원이란자의 칼럼.
원문-http://news.donga.com/Column/3/all/20130917/57700451/1
 
동아 최영해 칼럼 댓글 일부

BEST
 
sunbang-아까운 시간에 이곳에 일부러 들려서 기억 더듬어 로그인 하고 댓글 달게 만들지 마시오. 나이도 드실 만큼 드시고 논설 위원까지 오른 양반이 보여주는 것이 고작 이정도 뿐이라면 그 신문사의 다른 기자들 수준은 도체 어느 정도란 말인가요? 한탄스럽네요.
 
지겨워라-이 친구 지적연령이 참으로 의심스럽다. 너무 유치해서 흉 볼 맘도 안난다. 저런 치가 논설위원이라.....? 허허 참. 이 친구 사생활은 깨끗한가?
 
stlee51-명색이 동아일보고 명색이 논설위원인데 이럴 수가 있습니까?
부끄럽지 않습니까?
변태짓 좀 그만하고 인간 좀 되자..
 
Seunghuy Lee-성지순례 왔습니다. 우울할뻔한 이 나라를 명랑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cnwkdhlxhfdl-눈물나려고 하네ㅉㅉ..
 
jhk350-최영해, 이 사람 기자가 맞는가?
정말 졸렬하고 치졸하고 비겁하고 비인권적인 글이다.
삼성 같은 대기업에서 이렇게 사고 치면 바로 해고다.
동아일보가 막장을 보여주는구나...
 
joand999-똥아가 완전히 맛이 갔구나. 문 닫을 날이 멀지 않은 듯.
oand999-이게 문제의 그 쓰레기 칼럼이군. 너무 뭐라고 그러지 맙시다. 쓰레기 신문에 쓰레가 칼럼이 실리는 게 자연스러운 거 아닙니까? 근데 저 인간의 이름은 기억해둡시다. 최/영/해/
3류도 못되는 동아가 퇴락의 길에 제대로 접어들었네요. 축하할 일이죠.
 
jhwan9-최영해 아버지 前 上書 나를 이렇게 나아주신 아버지 감사 합니다 창*이가 토론회에서 웃긴 짓꺼리하고 청와대 대변인 한걸보고 나도 그런 또라이 짓거리 하고도 부끄럼없이 뻔뻔스럽게 살수 있는 철면피 로 나아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세계 120여개국에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시민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이 칼럼이 아동 인권과 존엄성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는 성명을 냈다.
.
최근 아동 인권을 침해하는 보도에 대해 언론에 드리는 글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을 둘러싼 언론보도에 대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입장-

안녕하십니까.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120여개 국가에서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일하는 비영리단체입니다 최근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논란을 둘러싸고 일부 언론의 보도가 도를 넘어서 아동 인권 유린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 일하는 단체로서 사안의 진위와 상관없이 아동의 인권과 존엄성이 심각하게 침해되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금치 못하며, 이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부터 한 신문이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한 아이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친구들에게까지 출생의 비밀을 묻는 인권침해 기사를 잇따라 게재하더니 인터넷 미디어를 통해 사진이 무단으로 유포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급기야 17일 다른 신문에는 ‘아버지 전상서’라는 제목을 단 자사 논설위원의 칼럼이 실렸습니다.

우리는 아이에 대한 언론의 인권 침해가 도를 넘어 이제 이 같은 조롱으로까지 치달은 데 대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우리 사회는 인권 침해를 스스로 방어하기에 무력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공적 약속을 이미 갖고 있습니다.

한국정부가 일찌감치 비준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은 16조에서 어떠한 아동도 사생활과 가족에 대해 자의적, 위법적 간섭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으며, 현행 아동복지법도 17조에서 아동의 정신적 발달에 해를 끼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련의 보도는 이와 같은 사회적 합의가 얼마나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있는지, 
우리 사회가 아동의 사생활이나 인격, 존엄성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이 얼마나 낮은지를 다시 한번 드러내 보여줍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공직자의 윤리, 국민의 알 권리, 표현의 자유 등의 가치가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그것이 공인도 아니며 성인도 아닌 한 아이의 사생활 정보를 낱낱이 파헤쳐 공개할 근거는 절대로 될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

아무리 ‘창작물’이라는 설명을 붙였을지언정 해당 아이가 현실에 존재하는 이상 본인의 사생활과 가족, 심지어 본인 이외에 그 누구도 알 수도, 간섭할 수도 없는 감정과 생각을 추측하여 
공적 여론의 장에 내어놓는 것은 아이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자 폭력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알 권리’나 ‘표현의 자유’ ‘진실 규명’이라는 미명 하에 누구보다도 존중 받고 보호받아야 할 아동의 권리가 침해 당하는 폭력적인 보도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언론의 각성과 자제를 촉구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금까지와 같은 언론의 아동 인권 유린 보도가 지속될 경우 제도가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통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9월 17일
                                                          
아고라 : Occu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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