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민들...LA서 수백명 모여 '세월호 추모, 박근혜 아웃'. 집회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5/11 [21:48]
미주 한인 온라인 커뮤니티 미씨 USA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LA에서만 수백명이 모여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가 10일 저녁에 LA총영사관 앞에서 열렸다.

   뉴시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저녁 6시 30분 LA총영사관 앞에 모인 2백20여명의 한인들은 주최자들이 나눠주는 “Park”과 “Out” 글자가 적힌 마스크를 받아 쓰고 추모묵념을 한후 피켓을 들고 행진을 시작해 New Hampshire-6가-Vermont을 돌아 길 건너 윌셔-버몬 스퀘어에서 “Sad Sad Sad Moms Are Sad!”, “아이들을 살려내라”등 문선영씨의 선창으로 구호를 외쳤다.

또한 “아침 이슬”등 노래를 브른 후 자유토론과 세월호 구조영상을 보고 8시에 해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언론의 부실한 보도와 정부의 무능을 규탄하는 내용이 주제였다.
JTBC 켑쳐

이들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앞에 모인 교민들이 침묵 속에 거리 행진을 시작하였다.
피켓에는 희생자 추모글 부터 정부를 규탄하는 내용까지 적혀 있다.
JTBC 켑쳐

로스앤젤레스 집회에 참석한 교민 린다 리 씨는 "미국에 사는 엄마들이 이번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물속에 빠진 것 같고, 죽은 것 같이 아픈 마음…"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JTBC 켑쳐

참석자들은 고국의 큰 슬픔에 일손을 제대로 잡지 못하겠다고도 말했다.
교민들은 다음 주말을 전후해 미국 50개주 전체에서 동시로 2차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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