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세월호 서명하고 월드컵 응원하자' 서명독려

월드컵응원이 잊혀져가는 세월호에 다시 불을 지피리라 확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6/18 [00:44]
참사와 축제. 대한민국은 세월호 침몰사고 비극의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가운데 '지구촌 축제' 월드컵을 맞이했다. 이 처럼 모순된 상황에 가수 김장훈이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 김장훈이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은 채 '대한민국 붉은 악마. 서명하고 응원합시다. 태극전사 파이팅'이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가수 김장훈은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붉은악마에게 부탁, '서명하고 응원합시다''라는 제목으로 의견을 붉은 악마에게 제안했다.

그는 '이번월드컵, 세월호시절이라 난감하죠? 응원전에 대한 양론…제 생각은 모인 응원단들이 모두 온라인 서명후 세월호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외친다면 갈등없이 대한민국! 하나될 듯해요'라고 밝혔다.

이에 붉은 악마도 김장훈의 제안에 흔쾌히 응하며 "붉은악마입니다! 저희도 동참하겠습니다! 붉은악마와 길거리 응원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세월호 천만인 서명하고 응원하자!'고 트위터에 답글을 달았다.

김장훈은 "와, 역시 붉은악마. 고맙습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이번 일이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단초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오히려 월드컵응원이 잊혀져가는 세월호에 다시 불을 지피리라 확신. 제 몫까지 가열 찬 응원부탁"이라고 전했다


김장훈은 현재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사고현장인 진도로 내려가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세월호 진상조사 천만인 서명'운동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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