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선생 65주기 추모식 경교장서 열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6/27 [15:14]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과 경교장복원범민족추진위원회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교장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김구 주석 서거 65주기 추모식'을 열었다.

경교장은 1949년 6월 26일 김구 선생이 숨진 곳이자 1945년 임시정부의 첫 국무회의가 열렸던 곳이다. 강북삼성병원의 일부 시설로 쓰이다가 복원을 거쳐 작년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됐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헌화와 분향, 김구 선생에 대한 약력 보고, 암살 및 조사 경과보고,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구 선생의 경호차장이었던 유평파 선생의 손자인 유승남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이사, 김인수 백범사상실천운동연합 대표, 백기완 민족통일문제연구소장 평화재향군인회 최사묵 상임대표 등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백기완 소장은 추모사에서 젊은 시절 김구 선생을 만난 일화를 소개하며 "나는 소련이나 미국의 앞잡이가 아니라 민족의 심부름꾼이다. 양심이 하나 되는 게 바로 통일"이라고 한 선생의 발언을 전했다.

권오창 전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상임대표는 생전 김구 선생의 활동을 설명하며 "백범 선생의 노선을 따라 조국을 통일하자"고 말했다.
여전히 선명한 '총탄의 흔적' 서울 종로구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마지막 청사인 경교장에 지난 1949년 백범 김구 선생을 숨지게 한 안두희가 쏜 총탄 흔적이 여전히 선명하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