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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비들의 풍류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7일부터 남산골 선비들의 산책 오후 2시~4시까지 매주1회 운영

시정뉴스 | 기사입력 2010/03/05 [13:56]

옛 선비들의 풍류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7일부터 남산골 선비들의 산책 오후 2시~4시까지 매주1회 운영

시정뉴스 | 입력 : 2010/03/05 [13:56]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 전통정원에서 서울천년타임캡슐과 아름다운 자연공간을 이용한 탐방 프로그램 남산골 선비들의 산책이란 주제로 시민들에게 전통정원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의 상징인 남산은 예로부터 목멱산이라고 하였으며, 도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산으로 불리어 왔다.
 
남산은 그 자연의 경치가 아름다워 우리의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자연의 순리에 시·화로 화답하는 풍류생활을 하던 곳으로서 각종 놀이와 여가생활을 위하여 수려한 경관을 찾는 선남선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었다.
 
3월 7일부터 운영되는 남산골 선비들의 산책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주 1회 상설로 운영되는 탐방 프로그램으로 되어 있다.
▲ 양반걸음 체험     © 시정뉴스

전통정원의 특징과 생물들의 생태관찰 및 설명, 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조상들의 나무를 이용한 지혜 배우기, 서울천년타임캡슐 이야기, 자연물 놀이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탐방 프로그램 운영 첫날 한복을 입은 선비들이 시·화를 나누며 풍류를 즐기는 모습이 재현되고 참가자에게 간단한 시조짖기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중에는 전통정원과 연관되는 보물찾기를 하고 찾은 보물을 함께 관찰하고 연관성, 선택이유 등을 발표하여 우수 참가자는 선물을 준다.
 
탐방 프로그램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면 참가방법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http://hanokmaeul.seoul.go.kr)를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참가할 수 있다.
 
<김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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