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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봉암 선생 제55주기 추모제 망우리 묘소에서 열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07/31 [15:27]

조봉암 선생 제55주기 추모제 망우리 묘소에서 열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07/31 [15:27]

오늘은 항일독립투쟁가 이자 정치가인 죽산 조봉암 선생이 이승만에 의해 사형당한지 55주년 되는 날이다.

 

조봉암 선생은 인천 강화도 태생으로 1958년 1월 간첩죄 등으로 기소돼 사형을 선고받고 1959년 7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사형을 당했다.

 

31일 오전 11시부터 망우리 조봉암 선생  묘역에서 제54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     © 연합뉴스

 

죽산 조봉암 선생은 "나에게 죄가 있다면 많은 사람이 고루 잘 살 수 있는 정치운동을 한 것밖에 없다. 나는 이 박사(이승만)와 싸우다 졌으니 승자로부터 패자가 이렇게 죽음을 당하는 것은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다만 내 죽음이 헛되지 않고 이 나라의 민주발전에 도움이 되기 바랄 뿐이다"라는 유언을 남겼다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첫 '사법살인'으로 유명을 달리한 조봉암 선생은 2011년 1월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사형 집행 52년 만에 간첩 누명을 벗었다

 

 

 

 

 

출처-기분좋은 나무공간  http://durl.me/78hv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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