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일베방송? 또 노무현 대통령 비하 합성사진 사용

반 사회인격장애인들 사이트 일베 왜 안 없애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10/17 [16:32]

SBS가 또 고(故)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한 합성 이미지를 사용해 비난에 직면하자 사과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SBS는 앞서 4차례나 일베와 관련한 방송사고를 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10월16일 방송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종이로 만든세상, 종이 아트'란 주제로 가위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는 '신의 손' 송훈 씨 사연이 소개됐다.


문제는 송훈 씨가 제작한 신윤복의 '단오풍정' 그림을 원작과 비교하면서 발생했다. 이때 원작이라고 소개된 '단오풍정' 왼쪽 상단에 노무현 전 대통령 이미지가 합성된 그림이 전파를 탄 것. 원래대로라면 목욕하는 여인을 훔쳐보는 동자승이 그려져 있어야 한다.

 

지난 2013년 8월 뉴스8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한 이미지가 담겨있는 도표를 사용했고, 10월에는 '스포츠뉴스'에서 연세대 로고를 비튼 '일베마크'를 내보냈다.

지난 3월에는 '런닝맨' 방송 중 '일베마크'가 그려진 고려대 이미지를 사용했고 지난달 아시안게임 여자배구 한일전 하이라이트 방송에선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표기해 방송국 내 일베 회원의 행동이라는 의혹을 산 바 있다.

 

이같은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 사진은 일부 네티즌들이 고인을 비하하기 위한 의도로 주로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SBS는 이번에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선 안된다"라며 "이번에도 대충 떼우려 한다면 당신들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것"이라고 비난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방송국에 일베 암세포들이 많이 있는 게 증명됐다"며 "이번 사태는 우연이 절대 아니다.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베 사이트 폐쇄를 주장하기도 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일베는 보수 사이트가 아니고 정신장애 사이코패스 집단 사이트니까 국민이 싫어하는 것"이라며 "살인 인증샷, 어린이 성추행 인증샷, 온갖 폐륜아들, 사회 부적응 범죄자들 사이트다. 반사회인격장애인들사이트 일베 왜 안 없애나"라고 지적했다.

이밖에 "이쯤되면 완전 의도적이네요", "완전 할 말이 없다", "피디가 일베네", "실수도 3번 반복하면 의도다", "SBS는 일베 소굴인가...한두번은 실수로 봐줬지만 여러번은 의도적이다", "한두번이 아닌것으로 보아 일베충들이 한 둘이 아니란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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