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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전도사 이재오, '웬 사자방 국정조사냐. '망발'

사기꾼 이명박, 대통령 만든 1등공신...'역사 징벌 대상'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4/11/10 [02:05]

대운하 전도사 이재오, '웬 사자방 국정조사냐. '망발'

사기꾼 이명박, 대통령 만든 1등공신...'역사 징벌 대상'

서울의소리 | 입력 : 2014/11/10 [02:05]

전과 14범의 부도덕한 이명박 대통령 만들기 1등공신으로 대운하 전도사를 자임해 사대강 사업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새누리 국회의원 이재오가 사대강사업, 자원외교, 방위산업비리(사자방) 국정조사를 하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이를 야당이 관철하겠다고 나서자 '웬 사자방이냐. 개헌을 해야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운하 전도사를 자임한 이재오는 한반도 대운하 자전거 탐사를 하기도 하였다.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9일 기자간담회에서 "사자방은 친이를 죽이는 것이고 개헌은 친박을 죽이는 것인데, 내 두 손에 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우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웬 사자방이냐. 개헌을 해야지'라고 말했다"며 이재오가 '사자방' 국정조사 방침에 강력 반발하고 있음을 전했다.

 

여론조사에서 국민 90%가 찬성하고 있는 '사자방' 국정조사를 이재오는 친이 죽이기라며 정치보복으로 몰고가려는 의도가 엿보이고 있다. 

 

이재오의 망발에 신 모씨는 "사기꾼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어 대한민국의 역사,도덕, 정치, 경제, 언론, 환경 등이 이지경이 되도록 옆에서 적극 도운 이재오는 역사징벌 대상 1순위다"며 "조금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그 더러운 입을 다물고 죄값을 치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명박 '대운하 전도사'를 자임한 이재오는 2008년 5월 대운하 반대자 수경스님을 설득하는 공개편지를 쓰기도 하였다.

 

'대운하 전도사' 이재오 의원 수경스님 공개 설득

 한국일보  2008.05.20 

▲ 이재오는  더러운 입을 다물고 자중하라

대운하 전도사를 자처하는 한나라당 이재오는 2008년 5월 19일 대운하 반대론자인 화계사 주지 수경 스님을 설득하는 공개편지를 자신의 인터넷 홈페지에 올렸다. 원고지 50매 분량 장문의 편지는 이재오가 지리산 은둔생활을 하던 지난달 24일 쓴 것이라고 한다.

 

이재오는 편지에서 "나의 꿈은 강을 원래의 강으로 되돌려놓고, 물길이 있는 곳에 배가 다니게 하자는 것"이라며 "멀쩡한 산과 들을 파괴해 뱃길을 여는 게 아니라 원래의 뱃길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름을 거창하게 대운하라고 한 것이지 사실은 강 따라 뱃길을 복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운하가 공동체 붕괴와 인간다운 삶의 실종을 가져올 것"이란 수경 스님의 주장에 대해 "자연환경의 파괴를 막고, 강변마다 빈집이 늘어나는 공동체의 파괴를 막고, 삶의 실종을 복원하기 위해 강 길을 복원하고, 4대 강을 인간의 삶이 풍성해지는 인간의 강으로 복원하려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심각한 사회적 갈등을 불러 일으킬 것"이란 스님의 주장과 관련해선 "찬성 이유는 들으려 하지 않고 운하를 반대하는 것은 양심이고, 찬성하는 것은 갈등의 유발로 본다면, 이는 처음부터 운하 찬반 문제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를 뿌리째 흔들려는 정치적 반대자들의 계산된 정치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 위기설'에 대해선 "속인들의 용어로 그것은 '선동'"이라며 "4대 강을 복원하는데 무엇 때문에 국가적 안위가 위태로워집니까"라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경 스님에게 공개 또는 비공개로 대운하와 관련한 '끝장 토론'을 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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