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고소 남발에 영등포 경찰 ‘업무마비’ 지경

영등포 경찰서에만 70여명을 모욕죄로 고소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3/04 [20:06]

 

▲     © 서울의소리

변희재 가  "변희재,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기소 의견 검찰 송치" 오마이 뉴스 기사에 자신을 비판한 댓글을 단 누리꾼 중 영등포 경찰서에만 70여명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영등포 경찰서 뿐 아니라 종로 경찰서에서도 변 씨를 비롯해 수구들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수십명의 누리꾼들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미디어 오늘에 따르면 영등포 사이버팀 관계자는 "우리 경찰서가 접수받은 70여건 뿐 아니라 다른 경찰서에서도 나눠서 수십건의 고소 사건을 접수받아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한 기사에 댓글을 단 사람을 한꺼번에 고소한 것이 이례적이라는 입장이다. 

 

영등포 경찰서는 변 씨의 접수 사건 때문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영등포 사이버 수사팀은 경찰 6명이 업무를 보고 있는데 변 대표 사건 때문에 일손이 부족해 경제4팀으로 일부 누리꾼 조사를 넘겼다.

 

경제4팀 한 경찰은 통화에서 "사이버팀에서 접수받은 조사가 많아서 우리 팀으로 28건이 넘어왔다"며 "사이버팀이 아이디를 추적해서 사이버 인적 사항을 넘겨받았고, 검사 지휘를 받아서 주소지 이송을 하려고 했는데 남부지검에서 피해자들을 조사 처리하고 해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변희재에게로 고소를 당하고 소환 조사를 통보를 받은 H씨는 억울하다고 밝혔다. H씨는 변 씨가 "법을 위반한 사실을 접하고 변 씨를 비판한 것을 가지고 모욕죄로 걸어 고소를 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댓글을 달았는데 저와 비슷한 처지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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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 15/03/19 [21:21]
변희재씨는 나라를 위해서 바른소리만 하던데
함부로 욕하고 비난해서니 처벌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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