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촉구 '삼보일배' 아픈 몸 이끌고 나선 홍가혜, "대통령, 이 모습 꼭 봤으면"

세월호 유족 부녀 "악조건,외로운 삼보일배 고행길에 여러 도움 고마워"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3/10 [18:49]

 출처 cbs 노컷뉴스

 

세월호 유가족 부녀가 지난 2월 23일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며 진도 팽목항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삼보일배 고행길에 나섰다. 단원고 2학년 8반 고(故) 이승현군의 부친 이호진씨, 딸 아름양 등이 23일 팽목항에서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시민 등 10여 명과 함께 세월호 모형배를 수레로 운반하며 삼보일배를 하며 출발한것으로 알려졌다.

 

출발에 앞서 팽목항에서 '세월호 모형배 전례 의식'과 묵념 등 간단한 행사를 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삼보일배에 함께했던 홍가혜 씨는 지난 10일 노컷뉴스가 공개한 직격인터뷰에서 "사실 3보 1배를 하려고 왔던 것은 아니였다"고 토로했다. "이호진 씨의 세월호 모형배 전례 의식 도움요청이 있었고 그것을 돕기위해 왔다가 3보1배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라고 말했다.

 

힘들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노컷뉴스 취재팀의 질문에 홍가혜씨는 "시작한 3일간은 춥고 몸도 아프고 서러움에, 집에도 가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금은(삼보일배 9일차) 마음이 많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3월4일 홍가혜씨가 "3보 1배 하는 세월호 유가족을 누가 꼭 봤으면 좋겠나" 질문에 "박근혜 대통령" 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외국에 나가 다른 것에 신경쓸 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의 절절한 마음을 헤아렸으면 한다" "(3보1배를 하고 있는 유가족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한다면 그 한 마디로 유가족들의 피맺힌 응어리를 '조금이라도' 풀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 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6853&CMPT_CD=P0001

 

▲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며 고행길을 나선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이호진 씨와 지난해 세월호 참사 초기 진도 팽목항에서 mbn과의 구조 촉구를 호소 했다가 구속되었다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아직도 극심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홍가혜 씨가 세월호 유가족 부녀의 삼보일배에 동행했다. ▲사진:노컷뉴스 홍가혜 직격인터뷰 캡쳐  

 

홍가혜 씨는 지난해 세월호 참사초기 '잠수 경험있는 다이버 모집' 소식을 접하고, 5년이 넘는 다이빙 경력을 가지고 있어 여행중에 바로 달려갔지만 당시 언론보도와 직접 보고 들으며 경험했던 현장의 상황이 다르게 돌아가고 있던 중 mbn의 인터뷰 요청을 받아 약10분 인터뷰를 진행해 현장실태를 알렸고 구조를 호소했다. 그로 현장 대기만 하고 있던 70여명의 민간 잠수사들이 사고해역으로 갈수도 있었고 해경은 홍가혜의 인터뷰를 전면 반박하며 "오늘도 70여명의 민간 잠수사들을 사고해역으로 투입시켰다. 그 인터뷰의 진위를 파악해 허위일시 엄중처벌할것"이라고 즉각 반박했다.

 

그리고 홍가혜는 실제 담당 경찰과 통화를 하고 출석 약속을 하는등, 잠적하지도 않았음에도 경찰은 잠적했다고 했고 잠적 기사가 쏟아졌다. 그리고 홍가혜씨는 구속되어 100일의 옥살이를 해야 했다.

 

지난 1월 9일,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구속 기소한 검찰'이 상소제기를 해 항소심을 앞두고 있으며, 구속 수감중 독방 생활, '혐의점과 무관한' 사생활등이 언론과 네티즌들에게 과도하게 노출되어 범 국민적 마녀사녀 사냥을 당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후유증을 앓아 스트레스의 주 원인인 급 발진성 '자궁 경부 편평상피 암' 양성 진단을 받아 현재 투병 중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자신들의 입 맛대로 인권을 지켜주고, 홍가혜 사건에서는 기본적인 인권과 절차조차 지켜주지 않은채 검경이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했다'며, 그런 것으로 인해 일반인의 인생이 처참히 무너질수 있는지를 아직도 모르냐며 국가기관의 입막음 소송을 멈춰야 한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홍가혜 씨는 첫 날부터 15일동안 삼보일배를 하다 다시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 치료를 위해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홍가혜 씨는 "세월호가 국민적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희생된 사람들이 많은 만큼 잊을수 없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다. 희생자들을 위로 할수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늘 생각한다.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그래서 늘 죄인된 심정으로 살고 있다. 내 마음이 자유로워질수 있을때는 아마도 내 머릿속에 있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모든 의문들이 해소 됐을 때 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실종자 9명이 모두 가족품으로 돌아오기 만을 간절히 바랄뿐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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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포 15/03/11 [05:33]
진짜 멋진 홍가헤... 제2의 유관순... 그 더러운 수구골통들과 살지 말고 미국에서 살았음 좋겠다. 그러면 애국 교포들이 힘을 합쳐서 미국에 살도록 도와 주겠다. 미주 미씨 언니들이 힘을 합쳐 도와줄텐데... 미국으로 와 부러요. 더런 새누리 유신당들과 함께 살지 말고..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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