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성완종 녹음파일 확보위해 경향신문 압수수색해야"

‘성완종 리스트’ 녹취록 추가 공개에 정부여당 전전긍긍?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4/13 [19:46]

경향신문측이 故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폭로한 음성파일 원본을 검찰에 넘겨주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범죄라도 저지른 양 다급한 새누리 권성동이 녹취파일의 조속한 입수를 위해 경향신문을 압수수색 이라도 해야 한다는 억지를 부렸다.

 

팩트TV에 따르면 '이명박 지킴이 권성동'은 13일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경향신문에서 녹음파일을 제출받았느냐"고 물었고, 이에 황 장관은 "제출을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권 의원은 "빨리 압수수색을 해서라도 확보해야 한다"며 황 장관을 추궁했다. 성 전 회장 단독인터뷰 내용을 단계별로 보도하고 있는 경향신문이 마치 범죄행위라도 하고 있는 양, 공권력을 동원해 압수수색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으로 비난을 자초했다.

 
경향신문은 성 전 회장이 자살하기 직전인 지난 9일 오전, 생전 마지막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50분간의 녹음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황 장관은 "그 부분에 관해서는 검찰에서 충분히 검토해서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안다"며 즉답을 피했다. 현 시점에서는 <경향신문>을 압수수색할 명분이 없는 만큼, 거대한 역풍을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박근혜,새누리는 경향신문이 '성완종 리스트' 당사자들이 혐의를 강력 부인하면 추가로 녹취록 내용을 공개해 반박하는 형식으로 파문을 증폭시켜 나가자,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용들이 더 있는 게 아니냐며 좌불안석인 분위기다.
 
이같은 분위기 때문에 김무성 대표도 전날 경향신문에 대해 전체 녹취록 즉각 공개를 요구한 바 있으며, 권성동의 이런 억지 주장도 박근혜,새누리 내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향신문이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있는 8명 모두가 의혹을 강하게 부인할 때마다, 추가로 녹취록 내용을 공개해 반박하는 형식으로 나오자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한편 경향신문은 지난 12일 저녁 공지를 통해 “12일 검찰로부터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인터뷰 녹음파일 제출을 요청받았다"면서 ”인터뷰 전문을 공개하고 검찰에도 녹음파일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측은 성 전 회장이 경향신문 기자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왔고, 통화가 시작되기 전 ‘(대화 내용을) 녹음해달라’고 당부한 뒤, 인터뷰 동안에도 ‘세상에 알려달라’ ‘꼭 보도해달라’고 수차례 당부했다고 전했다.
 
한편 권 의원은 또 성 전 회장이 참여정부에서 두 번 사면 받은 점을 거론하며 "한 정권에서 두 번 사면 받은 경우는 굉장한 특혜고 이례적인 사안"이라며 이 부분을 검찰 수사대상에 포함할 것인지 묻기도 했다.
 
황 장관은 이에 대해 "오래 전 일이고 그것만 가지고 바로 범죄로 볼 수는 없다."면서도 "특별수사팀이 수사를 전반적으로 펼치다보면 관련 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데 그 때 가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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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마포 성유 형님 15/04/1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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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마포 성유 형님 15/04/14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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