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교수 최우원 "노무현 가짜대통령 과제" 부산대생들...분노

과거 '종북 좌익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 했다' 3개월 정직 징계 받은 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6/10 [23:23]

국립 부산대학교에서 벌어진 이른바 일베 교수 최우원의 ‘노무현은 가짜 대통령 과제’ 사태와 관련해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   최우원

지난 4일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부산대 철학과 교수 최우원의 강의 내용이 올라와 파장이 일었다. 최우원이 학생들에게 '노무현 대통령 선거가 조작됐다는 증거 자료를 찾고 대법관이라면 이 사건을 어떻게 판결할 것인지 의견을 내라'고 과제를 냈다는 내용이다. 

 

이 글을 올린 학생은 “강의 시간 내내 노무현 대통령은 가짜 대통령이다, 2002년 선거는 전자개표기의 조작을 이용한 사기극이었다 등의 주장만 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한국의 언론은 모두 종북 빨갱이들이 장악했다, 북한의 땅굴을 정부가 은폐하고 있다. 이 학교의 철학과 학생회와 교수들은 전부 다 종북 좌파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학생은 “지극히 편파적인 정치색은 둘째치고라도 (이번 과제가) 레포트 주제로 합당한지, 이게 과학철학 강의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도 의문스럽다”고 항의했다. 또 “전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눈물이라는 글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라는 과제를 내더니, 이번 건 더 심각한 것 같다”며 푸념을 늘어 놓았다.

 

다른 학생들도 이 커뮤니티를 통해 최 교수의 이러한 수업 방식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을 문제 삼았다. 실제 최 교수는 이날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부산대학교 학생들이 해결한다”는 글을 직접 올려 학생들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최 교수는 “전자개표기 사기극 가짜 대통령 노무현 사건이 부산대학교 학생들에 의해 밝혀질 것”이라며 “10년이 넘게 강의와 관련된 중요 내용으로서 정당하게 강의하고 1600개 이상의 리포트를 받아온 주제에 대해 종북 세력이 또다시 일제히 공격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47대 총학생회와 학내 동아리가 성명을 발표하는 등 논란은 커졌다. 총학생회는 8일 학내에 부착한 대자보를 통해 “교수라는 직위를 악용해 학점을 볼모로 자신의 신념을 강요하는 것은 자유의 권리를 넘어선 협박과 다름이 없는 행동”이라며 “강요한 리포트를 즉각 취소하고 수업을 듣는 학생들에게 사과하지 않을 경우 학교 본부에 정식으로 징계를 요청하는 등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인시위도 학내 곳곳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정치색 강요 중단하라’, ‘당신이 부끄럽다’, ‘더는 침묵하지 않겠다’는 피켓을 들고 점심시간 각 건물 앞에서 항의행동에 나섰다. 총학생회는 사과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10일엔 당사자인 철학과 학생회까지 비판 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오전 부산대학교 정문에서 열린 총학생회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심규택 철학과 학생회장은 “수강생의 권리를 찾기위해 나왔다”며 “우리는 정치적 성향을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이 주장을 강요하는 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김기섭 부산대 총장에게 직접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대 측도 진상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김기섭 총장은 “진상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면서 “학생들의 이의신청은 정당하다고 본다. 다 각도로 해결방법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우원의 수업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최는 2012년에도 철학과 전공필수 ‘형이상학’ 수업 등에서 ‘종북 좌익을 진보라 부르는 언론을 비판하라’는 과제를 조갑제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운영하는 ‘조갑제 닷컴’에 올리게 했다.

 

또 같은 해 8월에는 철학과 조교 채용 면접에서 면접자들에게 종북 좌익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당시 학생들이 수업거부 등 집단 반발 움직임이 일면서 논란이 되자 부산대는 최우원에게 3개월 정직 징계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최우원응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공동대표를 맡으며 접경지대인 임진각과 김포 일대에서 지역 주민 및 진보단체 회원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해 갈등을 빚었다.

ㅉ ㅉ ......... 15/06/11 [01:21] 수정 삭제
  생긴 게 꼭 일베처럼 생겼네... 븅신
16대 대선이 전자개표기 조작인건 맞는데 선관위개표조작 15/06/12 [22:38] 수정 삭제
  18대 대선은 16대보다 더 심하게 개표조작했다.
진실을 알자 이대인 16/07/21 [17:30] 수정 삭제
  최우원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현실과 진실를 파악할줄 아는 진정한 지식인 으로 학생들을 키우고자 연구 과제를 준것이고 학생들로 하여금 생각하는 지식인으로 성장 시키기 위해 과제물을 제시한것임. 그때 한 학생이 교수님께 자료를 인터넷에서 찾아 달라고 했을때, 교수가 ?생에게 주입하는 것보다는 학생들 스스로 찾아서 진리를 켈줄 알도록 지적인 훈련을 시킨것임
오늘날 누구들땜에 남한이 이 수라장이 ?냐? 정동철 16/07/21 [17:48] 수정 삭제
  70년대나 80년에 대학내 좌익 세력들이 학생들을 주동하고 데모를 선동행듯이 부산대 내외에 있는 좌익 세력들이 노무현 때의 선거에 대한 사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려운 탓에 학생들을 선동해 진실을 말하는 최우원 교수를 탄압한 것임. 이러한 일은 좌익세력이 늘 하는 짓임. 지금의 대한 민국이 왜 이렇게 수라장이 됐냐? 김대중 노무현 세력이 북쪽에 돈을 대주고 북을 지지하면서 지금의 남한은 수라장이 됐고, 오늘날 북의 미사일의 공격과, 땅굴로 인해 국가 안전에 위협이 온것. 기성세대는 누구나 아는 사실. 부정할거여? 말은 바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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