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낙마 김태호, '박근혜 유승민 찍어내기' 돌격대로 급변

새누리 공개 최고회의에서 '개새끼' 욕설까지 주고받는 막장 연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7/02 [13:41]

 

2일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근혜의 유승민 찍어내기 돌격대?'로 급변한 김태호로 인해 갈등이 폭발, 공개 회의석상에서 '개새끼' 욕설까지 주고받는 막장을 연출했다.

 

뷰스엔 뉴스에 따르면 친박보다 친박스런 신친박으로 과거 문제가 많았던 (김태호 낙마에 <경남도민일보>가 반성문 쓴 까닭) 새누리당 최고위원 김태호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유승민 면전에서 "오늘이 저 김태호가 유승민 대표에게 드리는 마지막 고언이 되기를 바란다"며 "콩가루 집안이 저는 잘되는 거 못봤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유 대표 스스로 '나는 콩가루가 아니라 찹쌀가루가 되겠다'고 말씀하셨듯, 이제 이 말씀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가 바로 지금"이라고 대놓고 유승민 사퇴를 압박했다.

 

김태호는 "지금은 개인의 자존심도 명예도 중요하고 권력의지도 중요하다"면서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정권의 안정이란 것을 명심해야 한다. 당의 단합이란 것을 정말 가슴깊이 생각할 때"라며 거듭 사퇴를 촉구했다.

 

경남도민일보가 2010년 8월30일자 편집국장 명의로 김태호 총리 낙마에 대해 "권력 감시역할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라는 제목의 반성문

 

그러자 비박계인 원유철 정책위의장이 더이상 못 참겠다는듯 "긴급최고위를 한지 불과 3일인데 일주일 지났나, 열흘 지났나? 긴급최고위를 하고 나서 일주일을 못기다리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 정책위의장이 공개적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은 파동후 이번이 처음이다.

 

원은 "저는 유승민 대표 보고 그만두라라고 계속 얘기하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해도 너무한다고 생각한다"며 "당을 위해 무슨 도움이 되고 유승민 대표의 결정에 무슨 도움이 되나"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김태호가 발끈하며 "한 말씀 더 드리겠다"며 재반격에 나서려 하자, 김무성 대표는 "그만해"라고 발언을 차단시켰다.

 

그러나 김태호는  “(발언 취지가) 잘못 전달되면 안된다”며 발언을 강행하려 하자, 김무성이 “회의 끝내겠다. 회의 끝내”라고 언성을 높였다.

 

김태호는 이에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라고 항변하자, 김 대표가 “맘대로 해”라고 호통을 친 뒤 퇴장해버렸다.

 

이인제 최고위원이 “김 최고 고정해”라고 말렸으나, 김 최고위원은 "대표가 이렇게 할 수 있나. 사퇴할 이유를 모른다고 하니까 얘기하는 거 아닌가?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 당을 이렇게 어렵게 만드는데"라며 강력 반발했다.

 

그러자 김무성의 최측근인 김학용 대표비서실장은 더 참지 못하겠다는듯 "애새끼들도 아니고 그만하라"며 김태호를 원색비난했다.

 

취재진 앞에서 사태가 험악해지자 서청원 최고위원도 김태호의 팔을 붙잡고 말렸지만 김태호는 “사퇴할 이유가 왜 없어. 무슨 이런 회의가 있어”라고 거듭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자 김학용 실장은 "김태호 개새끼"라며 원색적 욕설을 퍼부으며 자리를 떴다. 말 그대로 '막장 최고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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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마포 성유 형님 15/07/03 [04:09]

▣ 【포토】 대구 동구, 유승민 찬반(贊反) 현수막 !!
news.jtbc.joins.com/html/374/NB10947374.html

▣ 대구 동구, 이런 현수막도... ‘非朴 유승민은 종북 남로당원’ ㅋㅋ...
t.co/IxByAy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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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마포 성유 형님 15/07/03 [04:21]

▣ 국회에 全面戰 선전포고, 탕 ~ !!
t.co/yYDKe007cO

▣ 새누리당 김태호 “홍어좃”
orot2.tistory.com/25

▣ 새누리당 김학용, 김태호 면전에서 “김태호 개새끼”
www.amn.kr/sub_read.html?uid=2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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