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조선의열단이 오늘에 있었다면 분명히, TV조선에 폭탄을 던졌을 것"

슬픈 광복절

서울의소리 | 입력 : 2015/08/09 [16:48]

거짓 왜곡 언론의 상징이기도 한 TV조선에 맞서 시민들이 나섰다. 고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씨를 준비위원장으로 하는 'TV대한', '미디어마당' 설립선포식 및 후원행사가 8일 오후 종로5가 인근 한국기독교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양 부모님이 광복군 출신 독립운동가며 현제 단제 신채호 기념사업회 회장인 김원웅 전 국회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 친일세력이 주도하는 한국언론. 강자인 돈과 권력에 자유를 헌납한 언론이며, 약자인 민중에게는 폭력을 휘두르며 갑질을 하는 언론이다"며 "이들 언론은 사회적 흉기이며, 공공의 적이다"고 질타했다

 

김 회장은 "이런 암울한 시점에 참언론을 출범시키겠다는 여러분은 바로 우리시대의 독립군이다. 단재 선생을 따르는 조선의열단이 오늘에 있었다면 분명히 ,TV조선에 폭탄을 던졌을 것이다"며 "참언론은 우리시대의 천고다. 폭탄을 던지는 결기를 갖고 참언론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격려, 지원을 보낸다"고 치하 하였다.

 

아래는 김원웅 회장의 격려사 전문이다.

 

슬픈 광복절

 

며칠 후면 또다시 광복절을 맞습니다.

슬픈 광복절입니다.

광복되지 않은 나라에서 광복을 기념한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우리 민족은 지난 한 세기, 일제식민지배 36년, 친일파의 압제 70년을 겪어왔습니다.

 

8.15가 친일반민족에 뿌리를 둔 권력이 대를 이어 부와 권력을 누려온 것을 자축하는 날일 순 있으나, 가난과 압제 속에서 지난 한 세기를 살아온 민중에게는 슬픈 광복절일 뿐입니다.

 

친일반민족에 뿌리를 둔 이명박, 박근혜정권, 친일반민족에 뿌리를 둔 족벌언론 조중동, 이들의 진심은 무엇일까요?

 

고맙다, 일본의 식민지배! 너희들의 식민지배가 없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대를 이어 호의호식하며 떵떵거리며 살 수 있었겠는가?

 

고맙다, 미국의 민족분단! 너희들이 남북분단을 안했었다면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대를 이어 권력을 갖고 떵떵거리며 살 수 있었겠는가?

 

친일세력이 주도하는 한국언론.

강자인 돈과 권력에 자유를 헌납한 언론이며,

약자인 민중에게는 폭력을 휘두르며 갑질을 하는 언론입니다.

이들 언론은 사회적 흉기이며, 공공의 적입니다.

 

이런 암울한 시점에 참언론을 출범시키겠다는 여러분은

바로 우리시대의 독립군입니다.

 

독립운동가, 역사학자 그리고 참언론인이셨던 단재 신채호 선생님은 망명지 북경에서 '천고'라는 제호의 월간지를 발행하셨습니다.

 

천고는 '하늘북'이란 뜻이고, 치지않아도 저절로 울리는 북입니다.

 

단재 선생을 따르는 조선의열단이 오늘에 있었다면 분명히 ,TV조선에 폭탄을 던졌을 것입니다. 참언론은 우리시대의 천고입니다. 폭탄을 던지는 결기를 갖고 참언론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가슴 속에서 끓어오르는 격려, 지원을 보냅니다.

 

   천고여! 천고여!

   너의 북을 두드려라. 나는 춤을 추리라.

   우리 동포의 사기를 끌어올려보자꾸나.

   우리 산하를 돌려달라

   천고여! 분투하라

 

단재의 이 말씀을 보내드리며 제 말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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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정신 15/08/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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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15/08/10 [15:52]
북조선tv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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