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신으로 저항했던 투쟁가가 "왜 언론인이 되어야 했는가"

우리는 그를 또 다시 목숨을 건 극단적인 투쟁으로 내몰 것인가!

강전호 | 입력 : 2015/11/30 [10:12]

분신으로 목숨을 던져 저항했던 투쟁가는 왜 언론인이 되어야 했는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때 목숨을 던져 저항했던

이명박근혜심판행동본부 대표이자 서울의 소리 대표인 백은종.

 

그는 왜 언론인이 되어야만 했는가!

우리는 그를 또 다시 목숨을 건 극단적인 투쟁으로 내몰 것인가!

 

 한겨울 이명박심판운동본부 깃발을 들고 온 몸으로 물대포에 맞선 백은종 대표,

한미FTA당시 추운겨울 물대포에 맞서 물대포 어르신으로 네티즌들의 경외의 대상이 되었던 백은종대표. 당시 이 사진이 논란의 대상이되어 여론의 지탄을 받자 잠시나마 물대포가 사라지는 계기가 되었다.

 

그는 분신의 흔적과 고통을 온 몸에 품고 산다.

2004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이에 반발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그는 당시 3도 화상을 입어 2년간 치료를 받아야 했다.

 

노무현대통령 서거당시 외신이 보도했던 영정을 들고 있는 시민상주 백은종대표

 

2009년 대한문 분향소 당시 경찰에게 강제연행 당하는 백은종 대표. 운동본부 운영자들이 연행된 직후 10시간도 지나지 않아 미리 기획이라도 한듯 서정갑이 대한문 분향소를 침탈한다. 백대표와 운동본부 운영자들은 유치장 안에서 서정갑과 경찰의 만행에 울분을 삼켜야 했다.

 

여전히 화상의 후유증에 고통 받고 있지만

그가 그 고통을 이겨내고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불의에 대한 그 누구보다 강한 투쟁정신이었다. 그의 저항정신은 곧 2008년 촛불투쟁으로 이어졌다.

 

2008년 조계사 농성 당시 경찰에게 연행을 당하기전  백은종 대표.

 

그러던 2010년 봄 이명박정권은 본 운동본부 운영자들이 수천만원을 횡령했다며 대대적으로 방송과 언론을 통해 거짓으로 보도한다.

 

당시 운동본부는 독도를 두고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는 이명박 발언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요미우리를 상대로 소송 중이었다. 상식적으로 이명박근혜정권의 보복행위임이 분명한 거짓 보도였다.

 

독도소송 당시  변호를 맡은 이재명 시장, 그리고 백대표와 운동본부 운영자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향신문을 제외한 모든 방송과 언론들이 운동본부의 해명을 무시하고 2008년 촛불을 일으켰던 본 운동본부를 사장시켰다.

 

수백수천명이 몰려다니며 이명박탄핵운동을 벌렸던 본 운동본부가 힘을 잃자 이명박은 사대강를 시작하고 자원 외교로 국고를 갉아먹기 시작했다.

 

1.2심 모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방송과 언론은 침묵했고 대법원은 3년째 판결을 보류하고 있다. 여전히 국민에게 본 운동본부 운영자들은 수천만원을 횡령한 범죄자인 것이다.

 

이에 그는 스스로 언로를 열지 않으면 부정한 정권에 맞설 수 없다고 판단하고 운동본부의 소식지인 서울의 소리를 설립하기에 이른다.

 

서울의 소리는 새누리당정권의 악행이 국민의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도록 반복적인 보도와 함께 억울한 소시민들의 사연을 널리 알려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기성언론들이 보도하기를 꺼려하는 이명박근혜정권의 악행을 서슴없이 까발리고 있다. 때문에 백은종 대표는 지금까지도 100번이 넘는 재판을 받아오며 보복소송에 시달리고 있다.

 

TV대한 LOGO 

 

지만 영등포에 60여평에 달하는 사무실을 마련하고 많은 동지들이 온 힘을 다해 방송국 개국을 준비하고 있지만 개인방송과 달리 종합미디어라는 것이 많은 장비와 자본이 요구되다보니 방송국개국이 계속 뒤로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여전히 깃발을 들고 물대포에 맞서고 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저 한판(강전호)은 2008년 부터 지금까지 그의 곁을 지키면서 늘 걱정되는 것이 있습니다. 2004년 노무현대통령 탄핵 당시 그가  마지막 저항의 수단으로 극단적인 분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재현되는 것은 아닌가하는 불안감입니다.

 

물론 주위에서 많은 동지들이 그를 지키고는 있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이 지옥으로 통하는 마지막 관문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어서 늘 불안하기만 합니다.

 

지금 우리가 이명박근혜정권과 종편들을 막지 못한다면.

백은종대표뿐만 아니라 여기 남아있는 우리 모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백은종 대표와 같은 투쟁가가  살아있는 한 대한민국에는 아직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습니다.

 

그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부디 모두가 함께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철 대기자님은(김영랑시인의 3남으로 1935년생) 그의 저서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의 저작권을 본 운동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서울의 소리에 양도하시면서 미디어마당 TV대한의 설립에 도움이 되시고자 하십니다.

 

본 저서가 많이 배포될수록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보다 빨리 진실에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미디어마당과 TV대한 개국이 조금 더 빨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광고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