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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 양당 대표에...지역구 246석-253석 중 택일 종용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1/05 [06:08]

정의화 국회의장, 양당 대표에...지역구 246석-253석 중 택일 종용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1/05 [06:08]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 국회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오찬회동을 갖고 제20대 총선 선거구획정 지연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선거구가 모두 무효가 된 현재 상황을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하고 여야 지도부가 조속히 합의안을 도출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정 의장은 획정위에 제시한 지역구 246석 안(案)과 과거 여야가 잠정 합의했던 253석 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5일까지 합의해달라고 여야 두 대표에게 종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정 의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는 8일 본회의 처리를 위해서는 늦어도 5일까지는 처리를 해야해 4, 5일(까지 협의를 마쳐달라) 얘기를 했을 것"이라며 "그렇게 해야 6~7일 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의장은 "오는 8일날 본회의 통과 합의가 되도록 여야가 협의할 것을 종용한 것"이라며 "양당 대표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돌아가서 여당은 여당대로 최고위원들과 의논하고 야당은 야당대로 의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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