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안철수 국민의당. '이승만은 국부' 정체밝혀...'감사'"

한상진의 발언은 헌법을 부정한 것으로 유권자와 시민의 혼란이 많이 걷힐 듯하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1/14 [22:05]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14일 '국민의당'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한상진이 국민에 의해 쫒겨난 독재자 이승만을 '국부(國父)'라고 국찬한 발언과 관련, "수구적 보수 우파"라고 비판했다.

 

 

표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을 겨냥, "'이승만 국부, 1948년 건국'을 주장하며 수구적 보수 우파라는 정체성을 밝혀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권자와 시민의 혼란이 많이 걷힐 듯하다. 이제 시작이다"라고 꼬집었다.

 

표 전 교수는 또 "새누리당보다는 국민의당이 보수·우파 대표 정당이 되길 바란다. 친일과 독재의 원죄로부터 자유로운 합리적인 이념 정당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뜻이 같은 새누리 정치인들이 (국민의당에) 대거 합류해 정치가 혁신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는 “대한민국은 자랑스러운 독립 민주공화국이다. 1919년 3월 1일 대한민국이 독립국임을 세계만방에 고한 순간 대한민국이 탄생됐다”며 “1960년 4월 19일 독재를 몰아내 민주주의를 국민의 손으로 세웠다. 우리 헌법 전문에 명시된 내용”이라고 강조하며 한상진의 발언은 헌법을 부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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