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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이의 "어버이연합 앞 1인 시위"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1/21 [11:08]

둥굴이의 "어버이연합 앞 1인 시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1/21 [11:08]

 

혹여 우리 보수단체들이 '맹목적인' 위안부 합의 찬성 입장을 가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어 보수단체 설득 활동 중.(오늘 낮 12시)

 

어버이연합은 그럴리 없지만, 어떤 보수단체들이 떼로 몰려다니면서 70년 전 일제가 이루지 못한 꿈을 대신 이뤄주려고 안달이 났다는 풍문. 제발 몇몇 (이권이 달린) 못 된 메카시즘 선동꾼들에게 휘둘림을 받아 자식들에게 손가락질 받지 마시고, 대한민국효녀연합같은 단체들 에게 효도 받으시길~.

 

이 앞에 이렇게 피켓들고 서서 보니 한쪽에는 식당이 있는데, 할아버지들이 식당에서 (아마 무료)급식을 받고 오른쪽 강연장으로 들어감. 그리고 그 강연장에는 할아버지 3~40여명이 촘촘히 도열된 접이식 의자에 앉아서 마치 70년대 민방위 교육을 받듯이 TV조선을 집중해 보고 있었음.

 

지나는 할아버지들이 피켓 내용을 보신 반응은 그 중 50%는 무슨 내용인지도 이해를 못하는 표정이었고, 그중 40%로는 ‘그저 그런 가보다.’하는 표정이었음.

 

이런 선량한 할아버지들을 몇몇 메카시즘 이념꾼들이, 식사제공하고 선동해서 길거리에 내 몰아 젊은 친구들과 싸우게 만드는 것으로 보임.

 

내용을 좀 이해하는 듯이 보이는 할아버지가 약간 불만스러운 듯이 “당신 누구야?!”하고 묻기에 “애국청년요”라고 답변했더니 “애국은 우리가 하는데...”라며 인지적 혼동을 느끼시는 듯 했음.

 

보수단체들만 민주단체들이 집회하는데 따라다닐 것이 아니라, 우리 민주계열의 단체-운동가들도 보수단체들을 ‘따라다니며 제공하는 써비스’를 해야 할 듯.

 

하여간 일부러 시비 걸로 간 것이 아니라, 할아버지들 제발 좀 남은 평생 효도 좀 받고 사시라는 당부를 드리러 간 이유로 할아버지들이 불편함을 표시하셔서 오래 있지 않고 이내 내려 옴.

 

참고로 ‘엄마부대’를 방문 해볼까 하여 지도 검색을 해봐도 ‘안산’과 ‘시흥’에 ‘엄마부대찌게’ 집 밖에 없음. ㅠㅜ

 

10몇년 전에도 새만금, 핵폐기장 반대투쟁 할 때 보수단체들 일부러 찾아가서 이야기 나누고 했었는데... 시간 날때마다 보수 단체 방문을 해야할 듯~.

 

 (둥글이 페북)▶https://www.facebook.com/sosmy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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