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부활 시민연대 출범식”

- 장준하의 삶을 살 것인가, 박정희의 삶을 살 것인가? -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1/22 [11:29]

 

장소 : 2016년 1월 18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

진행 : 강욱천 장준하특별법제정시민행동 집행위원장

내빈소개 : 김범태 공동준비위원장/3:30

경과보고 : 이명옥 준비위원/11:50

대회사 : 여인철 공동준비위원장/15:53

축사 : 채현국(효암학원 이사장)/21:20,

김종철(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26:52,

유초하(장준하특별법제정시민행동 공동대표)/38:32,

김원웅(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49:18

축하공연 : 팝페라 가수 김광호/56:37

세미 토크쇼 : 고상만(사회), 장호권, 여인철/1:05:46

 

 

 

<창 립 선 언 문>

 

오늘 우리는 다시 민족혼이 더럽혀지고 굴종의 역사가 판을 치는 시대의 아픔을 맛보고 있다. 친일 독재자 박정희의 딸은 오직 부친의 명예회복만이 전부인 것처럼 역사교과서의 국정화는 물론 1965년의 굴욕적인 한일협정의 연장선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에까지 굴종 외교 협상을 함으로써 민족의 자존감을 짓밟고 있다.

 

이처럼 심각한 현실 앞에서도 이를 타개해나가야 할 야당은 무력하게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면서 분열을 계속 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독재자 박정희에 맞서다 불의한 권력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던 장준하 선생의 삶을 이 시대의 정신으로 되살리는 것만이 박근혜의 유신독재로의 회귀를 막고 올곧은 역사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다는 절박함으로 오늘 장준하부활시민연대의 창립을 선언한다.

 

민족의 아픔을 오직 자신의 출세를 위한 도구로 이용한 박정희와 민족의 아픔을 가슴에 새기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자신을 던졌던 장준하의 삶 가운데, 지금 우리가 따라야 할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역사는 묻고 있다.

 

우리는 오늘 박정희의 서슬 퍼런 유신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73년 12월 장준하 선생과 재야 지도자들께서 전개했던 ‘개헌청원 100만인 서명운동’에 주목하고자한다. 엄혹한 시절 광복군 출신의 장준하 선생과 재야 지도자들은 자신들에게 닥쳐올 위기를 훤히 알면서도 친일 독재자 박정희에 의연히 맞서 싸워 자신들의 희생을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웠으며, 독재자는 필멸한다는 교훈을 남겨주었다.

 

그러나 민주주의가 뿌리째 위협받고 있는 오늘날 독재권력을 견제해야 할 제1야당은 친일 독재자의 딸 박근혜의 눈치만 보면서 기득권 지키기에만 혈안이 돼 있다.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이 돼버릴 만큼 절박한 작금의 현실을 보면서도 야당은 싸우거나 저항하기는커녕 여당 2중대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편안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정치권에 우리의 희망을 맡길 수 없는 참담한 현실 앞에서, 오직 민족의 자주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온 몸을 불살랐던 장준하! 그의 삶과 정신을 이제라도 이어 가고자 한다. 장준하의 부활을 통하여 역사왜곡과 굴종외교로 유신독재 회귀와 장기집권을 획책하는 친일 군사독재 후예들의 음모를 저지하고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고자 장준하부활시민연대를 창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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