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vs 국민의당 호남 민심?...이용섭 42%, 권은희 23.7%

안철수 38.3%, 이준석 33.1%, 송영길 34.6%, 안덕수 23.5%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2/15 [22:09]

국민의당 창당으로 호남과 수도권 일부 지역구에선 야권 후보간 대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호남과 수도권 관심 지역구의 여론 향배는 어떨까?

 

연합뉴스·KBS가 15일 공동으로 실시한 총선 6개 격전지 여론조사 결과, 광주 광산을은 더민주당 후보, 서울 종로는 접전, 서울 마포갑과 인천 계양을은 더민주당 후보, 노원병은 국민의당 후보, 전남 순천·곡성은 새누리당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돼 4.13총선이 접전 양상으로 펼쳐질 것임을 예고했다.

[광주 광산을] 이용섭 42.0%, 권은희 23.7%

 


광주 광산을에선 더민주 이용섭 총선정책공약단장이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 정의당 문정은 예비후보와의 3자 구도 조사에서 권 의원을 42.0% 대 23.7%로 배 가까이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서 이 전 의원은 45.9%로 권 의원(16.5%)을 더 큰 격차로 앞섰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가 31.8%로, 22.5%에 그친 국민의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은 6.8%, 정의당은 4.2%였다.

 

[인천 계양을] 송영길 34.6%, 안덕수 23.5%, 최원식 12.6%


인천 계양을은 이 지역에서 3선을 지낸 송영길 전 인천시장의 출마를 가상한 조사에서 송 전 시장이 34.6%를 획득, 새누리당 안덕수 전 의원(23.5%),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12.6%)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 전 시장(34.2%)은 새누리당 윤형선 전 인천시의사회 회장(24.4%), 최 의원(14.1%)과의 가상대결에서도 여유 있게 1위에 올랐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6.2%로 가장 높았고 더민주(23.4%), 국민의당(9.1%), 정의당(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병] 안철수 38.3%, 이준석 33.1%, 이동학 11.5%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의 경우 새누리당 이준석 전 비상대책위원, 더민주 이동학 전 혁신위원과의 3자 가상 대결 구도에서 안 대표가 38.3%의 지지율로 이준석(33.1%) 전 비대위원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전 혁신위원은 11.5%의 지지율을 보였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선 안 대표가 44.4%로, 이 전 비대위원(27.0%), 이 전 혁신위원(9.0%)을 압도했다.

[서울 종로] 오세훈 40%, 정세균 35.6%

서울 종로의 경우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 녹색당 하승수 후보 간 3자 가상대결을 붙였을 경우 지지율은 40.0%, 35.6%, 3.0% 순으로 오 전 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반면 오 전 시장 대신 박 전 의원을 새누리당 후보로 상정해 조사하면 정 의원이 38.1%의 지지율로 박 전 의원(33.3%)을 오차 범위에서 이겼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39.1%, 더민주 17.6%, 국민의당 7.5%, 정의당 3.5% 등의 순이었다.      

[서울 마포갑] 노웅래 40.7%, 안대희 30.5%

서울 마포갑은 현역인 더민주 노웅래 의원이 새누리당 후보를 놓고 경쟁 중인 강승규 전 의원과 안대희 전 대법관에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 전 의원은 다만 강 전 의원과의 가상대결에선 35.3% 대 34.6%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안 전 대법관과 맞붙는다면 40.7% 대 30.5%로 오차범위 밖인 10.2%포인트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후보 선호도에서도 강 전 의원이 29.8%를 얻어 안 전 대법관(25.3%)을 앞섰다. 하지만 '모름' 또는 '무응답'이 절반 가까운 44.8%에 달해 당내 경선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전남 순천·곡성] 이정현, 오차범위밖 선두

전남 순천·곡성에서는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이 더민주와 국민의당에서 누가 나오더라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현 의원이 더민주 김광진 의원, 국민의당 구희승 예비후보와 대결할 경우 이 의원이 37.2%의 지지율로 김 의원(18.1%)을 배 이상 압도했다. 구 예비후보는 13.2%를 얻었다.

더민주 후보를 노관규 전 순천시장으로 가정해도 이 의원은 34.0%의 지지율로 노 전 시장(24.4%)을 크게 따돌리는 것으로 나왔다. 이 3자 구도에선 구 예비후보의 지지율이 16.1%로 다소 올랐다.

이 지역의 정당 지지도는 더민주가 34.9%로, 20.1%에 그친 국민의당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율은 11.2%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였다. 응답률은  서울 종로 8.1%, 인천 계양을 7.0%, 서울 노원병 7.6%, 광주 광산을 12.7%, 인천 계양을 7.0%, 전남 순천·곡성 11.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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