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 선생' 3남 장호준, 선관위에...고발, 여권반납 조치당해

장준하는 박정희에게, 그 아들 장호준은 박근혜에게, 대를 이어 핍박을 받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3/12 [19:40]

 

           장호준 목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와 관련해 미국과 프랑스 등지에서 '불의한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자'는 내용의 신문광고를 게재한 미국 거주 장준하 선생 막내 아들 장호준 목사의 행위가 불법이라며 여권 반납을 결정하고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박정희 정권에 의해 살해당하고 실족사로 위장됐던 고 장준하 선생 막내 아들 장호준 목사는 그동안 재외 동포 사회에서 한국 사회를 걱정하며 강연과 광고 활동 등을 벌여 왔다.

 

장준하 선생은 박정희에게, 그리고 그 아들 장호준은 박정희 딸 박근혜에게, 대를 이어 핍박을 받고 있는 형국이다

 

선관위는 장호준 목사가 '박근혜 정권의 불의'를 광고한 행위에 대한 선관위의 조사에 불응한 것과 관련, 공직선거법(제218조의30)에 따라 '여권발급 등의 제한 및 외국인 입국금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장 목사에 대한 여권반납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고 외교부 장관에게 이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외국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여권반납이 결정된 것은 지난 2012년 재외선거가 도입된 이후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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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db 16/03/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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