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천안함 침몰 북소행설은 터무니없는 날조와 모략극"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3/26 [19:15]

천안함 피격 6주기를 맞은 26일 북한 국방위원회 검열단은 "박근혜 가 떠드는 '북소행설'은 터무니없는 날조와 모략극인 것으로 하여 오늘 이 시각까지도 무수한 의혹과 거센 반발을 초래하는 화근으로 되고 있다"며 자신들의 한 짓이 아니라고 강변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방위 검열단은 대변인 담화를 통해 "천안호 침몰 사건을 '북의 소행'이라고 우겨대며 불신과 적대, 대결과 충돌을 고취해대는 것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궤변이고 억지이며 용납못할 도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위 검열단은 "천안호 침몰사건이 '북의 소행'이라는 다 꿰진 북통을 계속 두드려대는 근저에는 북과 남 사이를 영원히 화해할 수 없는 적대와 대결 관계로 만들어 놓자는 흉심이 깔려 있다"고 주장했다.

 

검열단은 "지난 시기 농협 금융 컴퓨터망 마비 사건,3·20 해킹사건, GPS전파 교란사건, 무인기 사건 등 남쪽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을 무작정 '북의 소행'이라고 떠들어댄 역적패당의 체질적인 악습은 절대로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열단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야만적인 제재와 전대미문의 군사적 도발에 따른 극악무도한 제도전복까지 노리고 있는 미국과 괴뢰들의 책동은 섬멸적인 보복전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지난 2010년 우리 민·군 합동조사단이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피침됐음을알리자 검열단을 남측으로 파견할테니 공동조사를 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이후 매년 천안함 사건 당일이 되면 국방위 검열단 명의의 입장을 발표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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