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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총선 압승 끔찍한 예측...유신부활,신분고착,언론실종 등

이근행 PD "설마 하겠지만 권력을 쥐면 저들은 상상 그 이상을 한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4/07 [16:43]

새누리 총선 압승 끔찍한 예측...유신부활,신분고착,언론실종 등

이근행 PD "설마 하겠지만 권력을 쥐면 저들은 상상 그 이상을 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4/07 [16:43]

4.13 총선을 5일여 앞두고 MBC 이근행 PD가  ‘새누리당 압승 후 벌어질 일들’에 대해 '끔찍한 예측'으로 '총선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경고 메세지를 전했다.

 

 

그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분명코 다가올 재앙은 늘 그렇듯 닥쳐야 실감된다”며 ‘신분제사회 고착화’, ‘유신시대 부활’, ‘역사전쟁’, ‘개헌시도’, ‘언론의 실종’ 등을 예로 들었다.

 

   
   

 

이근행 PD는 특히 새누리당이 이번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경우, “국민에 대한 감시와 통제는, 테러와 북한의 위협을 앞세운 안보논리로 일상화 된다”며 “유신시절의 부활이라는 얘기는 늘 있었지만 분명 실감하게 될 것이다. 많이 잡혀가고, 많이 갇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역사전쟁은, 친일파의 완벽한 승리를 선언하는 양상이 될 것”이라며 “개발독재는 거리낌 없이 미화되고, 국부 이승만 조국근대화의 영도자 박정희의 동상이 곳곳에 세월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개헌도 시도할 것”이라며 이는 “보수기득권의 영구화를 완성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설마 설마 하겠지만, 권력을 쥐면 저들은 상상 그 이상을 한다”며 “선거의 결과는 권력에 그 명분을 준다”고 덧붙였다.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도 “새누리당 180석 이상. 법안 맘대로 통과 세상. 박근혜 여전히 대통령 세상이 가져다 줄 단 한 가지 미덕”은 “국민 모두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이 느꼈을 답답함과 억울함과 안타까움과 슬픔과 분노를 수십년동안 지렁이처럼 꿈틀대며 공감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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