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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야당필패론: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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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야당필패론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4/12 [22:19]

20대 총선 야당필패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4/12 [22:19]

20대 총선 야당필패분명하게 보인다.

 

중국에는 전쟁의 신으로 여기는 한 사람이 있다.

우리가 아는 삼국지의 제갈공명이 아니다. 바로 유방을 한나라의 황제로 만든 장군 한신이다.

 

유방의 대장군이였던 한신이 제나라를 섬멸하고 제나라의 제후가 된 후 괴통은 한신에게 초나라, 한나라, 제나라, 세 나라로 분할하고 독립할 것을 주장했다. 

 

그러나 한신은 괴통의 제안을 거절하고 유방을 도와 항우를 해하에서 무찌르고 천하를 다시 하나로 만들어 유방을 한고조로 만들었다. 비록 후에 여후에게 억울하게 참수 당하지만 말이다.

 

중요한 것은 한신은 의리를 지키고 군대를 나누지 않았다.

한신이 욕심에 눈멀어 천하가 다시 삼분되었다면 백성들은 계속된 전쟁에 시달렸을 것이다. 그러나 군대를 나누지 않고 합쳐 항우를 대적했기때문에 중국은 하나로 다시 통일되었고 한민족, 한자등 중국의 시작인 한나라가 세워질 수 있었다.

 

지금 몇 년간 우리는 언론,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고 느끼며 정권과 여당이 바뀌길 희망하고 있었다.

 

20대 총선에서 달라질 것이라고 믿고 희망했다. 지금이 우리가 아닌 우리의 아이들의 미래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김한길, 안철수, 천정배, 박지원, 정동영..

군대를 쪼개어 자기들만의 전쟁을 준비하는 순간 우리는 희망을 잃어버렸다.

 

그들은 호남으로 가지 말았어야 했다.

그들이 원하는 진정한 새청치를 원했다면 영남으로 가서 싸웠어야 했다.

미치도록 외롭고 힘들었어도 적진으로 뛰어들어가 싸웠어야 했다.

 

아군끼리 총질을 하는 모습에 절망감만 느껴진다.

전쟁은 이미 졌다. 국민은 무엇에 희망을 가질 수 있을까?

 

박수를 쳐준다.

이 박수는 내일 몇 몇 당선된 국민의당 의원들이 웃고 박수치는 모습에 화답하는 의미이다.

 

이기적인 사람들이다.

새정치와 새로운 권력을 운운하며 아군의 군대를 갈라놓고 민심을 갈라놓고 어떻게 전쟁에서 이긴다는 말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에 책임진다고 한다.

하지만 무슨 책임을 질 것인지 말도 없다. 아마도 자신들이 원내교섭단체인 20명 이상의 당선에만 관심과 책임을 운운하는 것 같다.

 

이기적이며 지극히 소인배다.

정치적 책임은 모두 국민이 진다,

 

미친 권력자가 전쟁을 일으키게 되면 전쟁터에서 팔, 다리 잘려 피흘리고 죽는 것은 국민이다. 자기가 정치적 책임을 진다는 말은 거짓말이며 교만이다. 국민을 진정 모른다는 말이다.

 

2016년 4월 13일 대한민국이 빨갛게 물들것 같아 걱정스럽다.

내 아이들의 미래가 걱정스럽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앞으로 걷지 못하고 뒷걸음치게 될까 걱정스럽다.

 

아고라- 당분간후진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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