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민 당선인 “세월호 특별법 개정하겠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4/14 [20:05]

'세월호 변호사' 은평갑 박주민 후보가 첫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박주민 당선인은 당선이 확실시된 뒤 트위터에 “승리로 이끌어주신 은평 주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겸손한 자세로 초심 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박주민 후보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를 여러 제한과 한계 속에 묶어둔 세월호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의 법률 대리인으로 활동했다.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난 박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45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5기)에 합격했다.

 

2006년 변호사로 법조계에 입문한 그는 2012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을, 지난해 참여연대에서 부집행위원장을 지냈다.


'거리의 변호사'로, 또 '세월호 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박 당선인은 2008년 광우병 촛불 집회때 체포된 촛불 시민들의 변호를 헌신적으로 맡아 왔으며, 2009년 야간집회금지 헌법 불합치 판결, 2011년 차벽 위헌판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후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의 법률 대리는 물론 밀양 송전탑, 쌍용차 해고노동자들과도 함께 해왔다.


정치권에는 지난 1월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의 인재 영입으로 발을 들였다. 이후 지역구 현역인 이미경 의원의 백의종군, 김신호 국민의당 전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 합의에 성공하면서 2위와의 차이를 크게 벌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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