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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촛불님들께 보내는 편지...

촛불 시민 투고 | 기사입력 2016/05/08 [07:24]

이 세상 촛불님들께 보내는 편지...

촛불 시민 투고 | 입력 : 2016/05/08 [07:24]

 

세상이 날로 험악해지고 있습니다. 

약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그늘이 점점 더 옅어지고 강자들이 기승을 부리는 현상은 날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촛불을 들어 어둠속 나쁜 짓을 밝혀내기를 해 온지 어언 9년째... 지치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분노도 해 보고 목이 터져라 외쳐도 보고 밤새워 토론방에 글도 쓰고... 그러다 정말 힘들면 세상사람들이 당하기 전까지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니 차라리 당하게 냅두자...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점 점 더 심해지는 엽기적인 범죄 행각 들이 눈에 띨때마다 섬짓함을 느끼게 되고 강건너 불구경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는 일들이라서 수수방관이 아닌 현실의 일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재력가 권력가들 거짓과 파렴치한 일들을 저지르는 자들은 온 갖 방법으로 법망을 빠져나가는, 그저 먹고 살기 어려워 빵 한조각을 훔친 것 때문에 인생의 절반을 감옥에서 보낸 장발잔의 시대가 도래하고야 말았습니다. 

 

돈을 찍어 경영진의 실패와 무능, 관리감독을 했어야 할 국책은행의 부실한 관리를 덮어주려는 현 정권의 행태를 보면 작은 도둑은 처벌을 받는, 큰 도둑은 큰 소리를 치면서 빼째라 하는 세상이 오고야 말았다는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명박 사기꾼... "성공을 하게 된다면 칠 수 있는 사기는 다 친다"는 희대의 사기꾼이 세상을 이렇게 만들기 시작하였고 박근혜 정권이 불법 부정 선거로 그 바통을 이어 받아 지금까지 대한민국에는 정통성 없는 정부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 

 

희망은 무엇인가요? 깜깜한 어둠속 한 줄기 빛이 그것일까요?

그것으로 참아내고 인내해내는 사람들에게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면 

오늘 우리 다시 스스로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 소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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