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박주선, 리베이트 내부 고발자 처벌하겠다니 황당'

박주선은 왜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이 국가와 호남을 위한 길'이라 했는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6/18 [00:06]

2012년 대선때 "박근혜를 지지하는 것이 국가와 호남을 위한 길"이라며 지지 선언([잊혀진 속보] 박주선의 '박근혜 지지 불발' 까닭은?)을 강행하려다 지역민들에 의해 저지 당했던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에 대해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이 직격탄을 날렸다.

 

지난 대선때 박주선의 새누리당 입당 및 박근혜 지지 선언이 무산되자 새누리당은 김경제가 너무 앞서가 ‘천기’를 누설하는 바람에 무산됐다고 아쉬워한 바가 있다.

2012년 당시 김경제는 한광옥, 한화갑 등과 변절해 박근혜를 지지하고 새누리에 입당해 현제 자유총연맹 회장을 꿰찼다. 

 

17일 김홍걸 위원장은 "불과 2년전에 '공익신고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겠다던 분이 국회부의장까지 되신 상황에서 당내의 제보자를 색출 처벌하자고 주장하니 황당한 일"이라고 질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질타한 뒤, "이러니 정치불신, 정치혐오가 깊어질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주선 의원은 지난 15일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김수민 의원의 리베이트 파동과 관련, "그게 정말 내부자 고발 때문에 이루어진 일이었다면 정말로 엄정 대처를 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시절인 지난 2014년 8월21일 최규성·안민석·정성호 등 의원 12명의 서명을 얻어 내부고발자를 보호하기 위한 공익신고자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당시 박주선 의원실 측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최소한 내부고발자를 보호할 근거는 생길 것이며 그들이 비리사실을 밝히는 데 용기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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