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보도 중 ‘일베’ 이미지 사용 논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7/08 [11:10]

KBS가 뉴스 보도 과정에서 사회적 패륜 집단으로 낙인찍여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 만든 자료를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부산KBS는 부산대학교 총장이 관사 두 채를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하는 과정에서  '일베'가 만든 부산대학교 로고를 사용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부산KBS는 해당 기사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여성앵커 뒤로 일베(ILBE)라고 쓰여진 부산대학교 로고를 사용했다.

 

부산대학교 로고 가운데 부분에 영문으로 쓰여진 부분이 있지만 이를 한 일간베스트 회원이 로고를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사소한 부분에 더욱 신경을 썼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실수가 발생한 뒤 부산KBS는 이후 조작된 부산대학교 로고를 정식 로고로 수정해 영상을 게재했다.

 

인사이트Facebook 'KBS뉴스 부산'

 

부산KBS 보도국에 확인한 결과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며 "이후 '다시보기'에는 수정된 부산대 로고를 삽입해 올렸다"고 답했다.

 

한편 KBS는 지난해 4월과 6월 각각 스포츠 프로그램과 스포츠 뉴스에서 일베에서 변형한 로고를 사용했으며 일베 활동 전력이 있는 기자를 정식 채용해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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