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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굴욕적 위안부 합의에 분노해 최루액 뿌린 청년 구속

"한일 위안부 합의의 잘못을 알려주고 싶어 개인적으로 행동한 것"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6/08/01 [02:01]

박근혜의 굴욕적 위안부 합의에 분노해 최루액 뿌린 청년 구속

"한일 위안부 합의의 잘못을 알려주고 싶어 개인적으로 행동한 것"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08/01 [02:01]

박근혜가 굴욕적인 한일 위안부 합의 후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설립한 '화해·치유재단' 출범에 분노해 재단 이사장에게 캡사이신 최루액을 뿌린 20대 청년이 구속됐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김태현 이사장과 여성가족부 직원에게 캡사이신 스프레이를 뿌린 혐의(특수상해)로 체포한  신모(21)씨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이 31일 자정쯤 발부됐다고 밝혔다. 

 

▲     ©  뉴시스


신씨는 지난 28일 낮 12시 23분쯤 재단 출범 기자회견이 진행된 서울 중구 통일로의 한 건물에서 김이사장과 여가부 직원에게 최루액을 뿌린 후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신씨는 호신용으로 판매되는 캡사이신 최루액을 인터넷으로 사들여 범행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씨는 경찰에서 자신은 특별히 가입한 단체가 없고 한일 위안부 합의의 잘못을 알려주고 싶어 개인적으로 행동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당시 재단 기자회견 장소 경비를 책임졌던 남대문서 경비과장 신모 경정을 30일자로 서초서 경비과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이는 출범식 파행 사태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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