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구(倭寇) 아베 "위안부 사죄 편지할 생각 털끝만큼도 안 해"

위안부 재단'이 아베에게 소녀상 이전의 빌미가 될 굴욕적인 '사죄편지 요청'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10/03 [13:05]

정한론과 식민주의론의 첨병 가문의 자식으로 태어나 잔학한 왜구(倭寇)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 총리 아베가 3일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 편지를 보내는 문제에 대해 "우리는 털끝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왜구(倭寇)나 다름없는 아베   © 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베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 문답 과정에서 지난해 12월 한일간 위안부 문제 합의에 추가해 일본측에서 위안부 피해자에 사죄 편지를 보낼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앞서 일본 외무상 기시다 후미오도 지난 30일 한국 정부가 전날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추가적인 감성적 조치'를 기대한다고 밝힌 데 대해 "합의된 것이 없다"며 "한일 합의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내용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베에게 소녀상 이전의 빌미가 될 굴욕적인 '사죄편지 요청' 논란

 

한편 의열 청년에게 이사장 김태현이 켑사이신 응징까지 당한 사이비 위안부 '화해·치유 재단'이, 아베의 사죄 편지를 일본 측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가 아닌 민간재단이 요청하는 방식을 놓고 굴욕적이며 게다가 이 편지가 소녀상 이전의 빌미가 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일고 있다.

 

지난 9월 20일 JTBC에 따르면 한국 측이 아베의 위안부 사죄 편지를 일본에 요청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편지를 통해 아베의 사죄를 받겠다는 것인데, '일본 측은 답변을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법적 책임을 외면하는 가해국에 요청하는 방식입니다. 한국 외교부는 재단이 진행한 일이라고 발뺌했지만, 그동안 재단과 세부 문제를 협의해왔기 때문에 사전에 조율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베는 지난해 말 한일 위안부 합의 때도 직접 사죄하지 않고 기시다 외상을 내세웠다.사죄 편지가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 해결을 주장하는 일본에 면죄부를 주고,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이전의 빌미가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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