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에 트럭 돌진...최순실 ‘태블릿PC 보도에 불만’

'제19대 대통령으로 손석희 추천합니다’라고 비꼬는 플래카드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6/12/19 [20:23]

19일 오후 7시 25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 1층 로비에 해병대 복장을 한 남성이 트럭을 몰고 돌진했다. 

 

▲     ©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은 4t 트럭을 몰고 JTBC 사옥 회전문을 향해 10여 차례 전진과 후진을 반복했다. 

 

이 남성은 해병대 군복을 입고 옆머리를 짧게 깎은 해병대 머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가 범행에 이용한 트럭 화물칸에는 '비상시국입니다! 헌법 제1조 2항 의거 의거 제19대 대통령으로 손석희(JTBC앵커) 추천합니다’라고 비꼬는 것으로 추정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     © 경향신문

 

김씨는 손석희 사장을 향한 3장짜리 서한문도 지니고 있었다.

 

이날 충남 천안에서 서울에 온 김씨는 '태블릿 PC로 전 국민이 고충을 겪는 등 세상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에 체포된 김씨는 소속 단체나 직업 등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를 조사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소방당국은 이 돌진으로 인명피해가 접수된 것은 없으며 정문 일부가 파손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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