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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언론들도 사과하라!

멍청한 대통령처럼 프로포플를 맞은 상태로 더 헤메지 말기 바란다.

하석태 칼럼 | 기사입력 2016/12/23 [22:59]

사이비 언론들도 사과하라!

멍청한 대통령처럼 프로포플를 맞은 상태로 더 헤메지 말기 바란다.

하석태 칼럼 | 입력 : 2016/12/23 [22:59]

지금은 1960년 4월 혁명, 1987년 6월 항쟁 못지 않은 혁명기간이다. 다만 성숙하고도 세계적으로 교육 수준 높은 민주시민들과 무너져가는 권력 임을 감지한 경찰의 자제력 덕택에 피와 죽음을 경험하지 않았을 뿐이다. 연인원 천만 명 이상이 거리에 나와서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정권을 무너트리기 직전인 이 항거를 혁명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 동안 부당한 권력에 대한 아부와 아첨을 일삼고 세월호 진상 규명을 외면하고 세월호 유가족들을 시체장사꾼들로 왜곡했던 조중동과 종편들도 새누리와 더불어 일대 반성과 국민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마땅하다.

 

문재인 전 대표의 최근의 과단성 있는 발언은 광장의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다. 오히려 너무 신중한 나머지 적지 않은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문재인 전 대표가 문제가 아니라 아직도 광장 분위기를 간파 못하는 사이비 언론들과 친박들이 정신 차려야 한다.

 

헌재가 광장의 분노를 깨닫지 못한다면 민중들의 헌재를 삼켜 버릴 것이다. 이를 늦게나마 깨달은 새누리당의 최소 62명이 탄핵가결에 동참한 것이다. 만약 그렇치 않았다면 국민들이 나서서 이미 국회를 탄핵했을 것이다.


사이비 어론인들과 철부지 친박들이여, 현재 대한민국은 엄청난 혁명기간이다. 정신 차리기 바란다. 야권도 껍데기들은 가라. 멍청한 대통령처럼 프로포플를 맞은 상태로 더 헤메지 말기 바란다.

 

 하 석 태 (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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