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은종 ”최순실 인권타령?...역적의 배부른 소리”

박정희 시대를 봐라! 탁치면 억하고 죽었을 수도..'

정찬희 기자 | 입력 : 2017/01/30 [23:58]

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의 "더이상 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자백을 강요당하고 있다" 라는 인권침해 주장에 대해 서울의소리 백은종 편집인은 "민주주의 특혜를 누리는 역적의 배부른 소리" 라는 논평을 내놓았다.

 

▲ 박근혜 아웃!  2014년 4월 22일간 단식중인 백은종 서울의소리 편집인의 모습     © 정찬희 기자


응징언론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 겸 편집인은 "광박들(광적인 박사모)이 추종하는 독재자 박정희 시대에 이 사태가 터졌다면 최순실은 목숨을 부지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환경에서 취조를 받았을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 시대 김기춘의 지휘로 끌려간 이들은 '자살' 로 위장된 살해와 고문으로 수없이 죽어나갔다. 심지어 무시무시한 실종도 있었다.

 

서울대 최종길 교수,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은 지독한 고문을 당했고 심지어 중정의 김형욱은 프랑스에서 그 시체마저 닭모이 분쇄기에 갈렸다고 전해질 지경이다. 김기춘 시대 자살로 위장되 죽어나간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지경이다.

 

최순실이 부르짖은 민주주의적 심문은 노무현 정부에 들어와서야 이루어졌다.

 

90년대 까지만 해도 경찰서에 피의자로 잡혀가면 일단 경찰에게 서류판으로 머리한대 맞고 시작하는 것이 예사였다.

 

그러다 2002년 홍경령 검사의 피의자 폭행살해(피해자 조천훈은 낭심파열과 뇌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터지면서 피의자의 인권문제가 수면위로 제대로 떠올랐고, 전 수사기관에 진술녹화실과 cctv가 배치되게 되었다.

 

백 편집인은 "박정희 정권 때 부터 그 뒤에서 호의호식하고 부정한 재물을 축적해온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딸 최순실이 인권을 운운하고 강압수사를 항의한다니 청소아주머니의 그 유명한 발언을 나도 인용하고 싶을 정도다."며 "염병하네. 당신이 박정희 시대 때 걸렸으면 모르긴 몰라도 김기춘이 직접 남산으로 데려갔을지도 모를 일이다" 라며 치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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