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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황교안이 대선출마? 실현 가능성도 없는 미친 짓”

"자신의 사표를 자기가 수리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자기가 임명하고, 대선에 출마한다? 소가 웃을 일"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2/02 [01:50]

정진석 ”황교안이 대선출마? 실현 가능성도 없는 미친 짓”

"자신의 사표를 자기가 수리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자기가 임명하고, 대선에 출마한다? 소가 웃을 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2/02 [01:50]

새누리당 정진석 전 원내대표가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의 대선 출마설에 날을 세우며 강하게 비판했다.

 

 

정 전 원내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의 대선 출마? 말도 안 되고 실현 가능성도 없는 미친 짓 입니다"라며 "스스로 사임하고, 이를 자기가 수리하고, 대통령 권한대행을 또다시 자기가 임명하고, 대선에 출마한다?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죠"라고 비웃었다. 

 

이어 "그리되면 보수는 무리수를 내서라도 권력만 탐하는 족속이란 좋은(?) 교훈을 남기겠군요..대선출마설에 침묵하는 황총리도 묘한 분이란 생각이 듭니다"라며 기가 막히다는 듯이 "그것 참.."하며 끝을 맺었다.


이는 박근혜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황교안이 대선에 출마하려면 자신의 사표를 스스로 수리하고, 이와 동시에 다른 권한대행을 임명해야 한다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바른정당 대변인 장제원 의원은 지난 23일 황교안의 신년 기자회견을 비판하는 자신의 논평과 관련해 황교안이 직접 전화를 걸어 "꾸짖듯" 항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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