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태 녹취파일' 3월 13일 탄핵 선고 일정엔 영향 없을 듯

녹취 파일이 대부분 탄핵 사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2/13 [20:58]

고영태 녹취 파일에 대한 증거채택과 추가 증인신청이 예상되고 있다. 관심은 박근혜측 의 이런 움직임이 3월 13일 이전에 나올 가능성이 큰 탄핵심판 결정에 영향을 줄 것이냐?가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이미 박근혜측과 국회소추위측에 최종 의견서를 23일까지 제출하라고 밝혔다. 

 

열흘 남짓한 기간 동안 변론은 네 차례 남았는데, 박근혜가 직접 출석하는 최종 변론을 포함하더라도 2월 마지막 주 안에는 절차가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JTBC는 "소추위원단은 녹취파일은 이미 검찰이 조사해 의미는 없다면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  JTBC 영상 켑쳐


이런 상황에서 박근혜  측은 고영태 녹취파일을 증거로 신청해 쟁점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씨 측 이경재 변호사도 오늘 최씨와 안종범 전 수석 공판에서 "검찰이 헌재에는 (녹음파일을) 제출한 것으로 돼 있는데 이 재판에서도 변호인들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은 "녹음파일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개인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라며 재판에서 일일이 검토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노희범 변호사는 "녹취 파일이 대부분 탄핵 사유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것이라면 재판부가 많은 시간을 들여서 증거조사를 하지는 않으리라고 보인다"고 말했다.

박근혜 측이 고영태 녹취파일에 등장하는 최철 전 문체부 장관 보좌관 등을 추가로 증인 신청을 할 가능성도 있지만 탄핵 심판 일정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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