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안희정, 후방서 편하게 대선 주자 노릇하면서...”정청래 "이명박이 좋은 대통령이라 표창장을 받았냐. 왜 웃고 있느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의 '전두환 표창' 발언 논란과 관련해 안희정 후보가 비판을 가하자 송영길 의원은 "네거티브는 안희정의 정치가 아니지 않냐"며 반격에 나섰다.
문재인 캠프 송영길 총괄본부장은 20일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두환 표창’ 발언에 대한 안희정 후보 캠프 측 비난이 이어지자 “안희정 후보 캠프는 같은당 문재인 후보가 충실한 국방의무 수행을 강조하기 위해 1975년 부대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는 말을 그대로 선의로 받아들여달라”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문재인이 온몸으로 저들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는 동안 안희정은 별로 시달리는 것 없이 편하게 대선 주자 노릇을 하고있다"며 안 지사에게 직격을 날렸다.
정청래 "이명박이 좋은 대통령이라 표창장을 받았냐. 왜 웃고 있느냐"
문 후보를 돕고 있다고 알려진 정청래 전 의원 역시 "문재인의 언어는 그토록 이해 못하면서 박근혜의 자유한국당과는 어떻게 연립정부를 구성하려느냐"며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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