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두관-문재인', '이종걸-이재명' 지지 선언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25 [23:36]

25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문재인 후보를, 이종걸 전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두관 의원은 공동선대위원장 겸 ‘더문캠’ 지방균형발전위원장도 맡게 되며, 이종걸 의원은 이재명 시장 선거캠프에서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김두관 의원은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루고 김대중-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넘어 성공하는 제3기 민주개혁정부를 만들기 위해 문재인 후보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당내 대표적인 ‘반(反) 문재인’ 인사로 불려 왔다는 점에서 문 후보의 당내 통합 행보로 해석된다. 두 사람은 2012년 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경쟁 관계였다.
 

김 의원은 “최근 경선 과열로 인한 갈등을 보면서 5년 전 경선 갈등의 한 가운데 서 있었던 사람으로서 정권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들었다”며 “단순한 지지, 화합, 통합을 뛰어 넘어 건강한 견제와 아름다운 경쟁으로 문 후보와 함께 새로운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전했다.


이종걸 의원은 “이재명은 원대한 꿈을 가진 현실주의자이며, 원칙이 있되 성과로 증명한다. 주장은 선명하지만 경청하는 귀가 있어 내가 구상하는 재벌개혁, 정당·국회·정치개혁, 사법개혁, 적폐청산의 방향과 같기에 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야권통합은 정체성을 지키는 단합이다. 야권통합은 정권교체를 열망하고, 교체된 정권이 굳건한 토대 위에서 새 희망의 나라 만들기를 염원하는 국민의 절실한 명령이다. 이재명은 국민이 중심이 되는 야권 통합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 후보는 ‘변방파’이고 ‘중앙정치’의 기반이 없으며, 과도한 차별을 받고 권력의 치졸한 탄압에 시달렸다”면서 “이재명과 함께 적폐의 세상을 바꾸겠다. 민주당의 이름으로 희망을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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