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근혜 이어 이명박도 조사해 처벌해야 한다”

청산이 있어야 진정한 통합, 진정한 새 출발이 가능하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31 [15:3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31일 “박근혜가 사면없이 제대로 처벌받는 것이 바로 적폐청산이자 공정국가 건설의 출발”이라며 "수십조원의 국민혈세를 퍼 없앤 이명박도 조사해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저는 오늘 새벽, 억강부약하라고 맡긴 권한으로 억약부강의 죄를 저지른 박근혜의 구속속보를 보고서야 잠들 수 있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     © 뉴시스


이 후보는 “박근혜에 이어 4대강공사, 자원외교로 수십조원의 국민혈세를 퍼 없앤 이명박도 조사해 처벌해야 한다”라며 “기총소사까지 동원해 광주학살을 자행한 전두환의 책임도 다시 물어야 하고, 박정희와 이승만에게는 최소한 역사적 재평가의 책임도 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훔치고 빼앗는 도둑을 잡아야 마을이 평온해 질 수 있는 것처럼 청산이 있어야 진정한 통합, 진정한 새 출발이 가능하다"며 "누구도 범죄로 돈을 벌고 부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재벌과 최순실, 박근혜는 물론 누구든지 범죄행위로 얻은 불법수익은 몰수해야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재명 후보는 “청산할 기득권과 손을 잡고서는, 달라붙는 기득권 세력을 떼내지 않고서는 기득권의 손아귀에서 죽어가는 평등과 공정을 되살릴 수 없다”라며 “억강부약이 바로 정치의 역할이며 사명"이라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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