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현·문죄인 비방글’ 강남구청장 신연희 휴대전화 압수

표창원, 신연희 구청장 ‘체포-구속 수사’ 촉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3/31 [22:53]

경찰이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1시간가량 진행한 압수수색에서 신 구청장의 휴대전화 1대를 압수했다. 

 

 허위사실, 악담, 괴담, 막말을 퍼나른 강남구청장 신연희가  "내가 요즘 비난도 많이 받지만, 격려도 많이 받고 있다"고 지난 27일구청 간부회의에 자랑했다고...

 

경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경찰의 요구에 순순히 자신의 휴대전화를 제출했다.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같은 비방 글을 올린 데 사용된 휴대전화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에 삭제된 데이터가 있다면 복원하는 등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며 “신 구청장이 무슨 의도로 글을 올렸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신 구청장을 조만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비방 글을 올린 신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표창원, 신연희 구청장 ‘체포-구속 수사’ 촉구

 

한편 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30일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단체 대화방에 ‘최순실 태블릿 PC 뉴스가 조작됐다’는 요지의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과 관련, 신 구청장에 대한 “체포-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표창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찰, 문재인 비방글 신연희 강남구청장 휴대전화 압수”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표 의원은 “신연희 체포-구속 수사해야 한다”면서 “경찰과 검찰 법원이 편파적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향후 공무원 선거범죄 시도를 예방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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