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가상대결 문재인 43.0%로 안철수 22.7%를 크게 앞서

지지율 "문재인 34.9%, 안철수 18.7%, 안희정 12.1%, 이재명 10%"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4/03 [10:3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13주 연속 지지율 선두를 질주했고, 정당후보별 5자 가상대결 조사결과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3.0%로 안철수 후보를(22.7%)를 20.3%포인트 차로 따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3자 가상대결 시나리오에서도 문 후보는는 46.1%로 26.3%를 기록한 안 후보에 큰 격차로 앞섰다. 홍준표는 11.9%로 집계됐고, 응답 유보층은 15.7%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전국 성인남녀 2천55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7∼31일 실시한 3월 5주차 주간집계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서 문 후보는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 오른 34.9%를 기록했다.

 

안철수 후보가 18.7%로 2위에 올랐고, 5.0%포인트 하락한 안희정 후보(12.1%)와 0.2%포인트 떨어진 이재명 후보(10.0%)가 뒤를 이었다.

 

문 후보는 모든 지역과 5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서 선두를 지켰다. TK(대구·경북)와 서울, 30대에서는 금주 지지율이 올랐고, 경기·인천에서는 떨어졌다.

 

안희정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문 후보에 크게 뒤지면서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지지층이 이탈해 3위로 밀려났다. 호남과 60대 이상에서 하락폭이 컸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 20대와 50대 등에서 하락한 반면, 경기·인천과 호남에서는 상승해 두 자릿수대 지지율을 지켰다.

 

홍준표는 보수 지지층 일부가 안철수로 이탈함에 따라 대부분의 계층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31일 일간 지지율은 7.3%였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0.7%포인트 올라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2.9%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6.4%, 국민의당 16.2%, 한국당 12.5%, 정의당 5.7%, 바른정당 4.6%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4.0%포인트 떨어져 4주 만에 상승세를 마감했고, 국민의당은 2.5%포인트 올라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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