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에 2배 이상 앞서...文 44.1% 安 21.8%

문재인 독주, 홍준표 5,2% 차이로 안철수 추격...1강 2중 구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5/01 [02:44]

리얼미터 여론조사결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대 독주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지율이 추가하락해 자유한국당 홍준표에게 2위 자리마저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한라일보)의 의뢰로 28일부터 29일까지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가 44.1%, 안철수 후보가 21.8%를 기록해 두 후보간의 지지율은 두 배를 넘는 차이를 보였다.

 

 ©경기일보


이어서 자유한국당 홍준표의 지지율은 16.6%, 정의당 심상정 후보 8.6%,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4.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직전 여론조사(4월7~8일)와 비교하면 문 후보는 1.5%p 오른 반면 안 후보는 15.4%p 급락하며 문 후보와의 격차가 5.4%p에서 22.3%p로 크게 벌어졌다. 


한국당 홍 후보는 8.2%p 큰 폭 상승한 16.6%로 나타나, 안 후보와의 격차를 28.8%p에서 5.2%p로 급격하게 좁혔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주 전 조사에 비해 5.3%p 상승한 8.6%를 기록했으며,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2차 조사에 비해 1.6%p 오른 4.0%로 집계됐다.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에서는 민주당 문 후보 47.4%, 국민의당 안 후보 21.1%로 응답자 전체에 비해 격차가 더 벌어졌고, 이어 한국당 홍 후보 15.1%, 심 후보 9.0%, 유 후보 3.7%로 나타났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68.7%를 차지한 반면, 안 후보 13.2%, 홍 후보 10.1%에 그쳤고, 유 후보는 0.8%, 심 후보는 0.6%에 불과했다.

 

특히 주요 정당후보가 확정됐던 4월 초부터 이번 조사까지 문 후보의 지지층 이동을 분석하면, 문 후보 4월 초 지지자의 83.2%가 현재까지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안 후보 지지자는 4월 초의 54% 만이 현재에도 안 후보를 지지하고, 절반에 달하는 46%는 다른 후보로 이탈했는데, 이들 이탈자 중 홍 후보로 이동한 유권자가 16.4%p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2,2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1%p)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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