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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첫 출근, 김 여사 ”여보, 바지가 짧아...유행이래”: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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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첫 출근, 김 여사 ”여보, 바지가 짧아...유행이래”

이명박때 위민관(爲民館)'으로 개칭한 청와대 비서동 참여정부때 이름 '여민관(與民館)'으로 돌려놔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5/15 [23:47]

문 대통령 첫 출근, 김 여사 ”여보, 바지가 짧아...유행이래”

이명박때 위민관(爲民館)'으로 개칭한 청와대 비서동 참여정부때 이름 '여민관(與民館)'으로 돌려놔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5/15 [23:47]

서울 홍은동 사저를 떠나 청와대로 거처를 옮긴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관저에서 여민관 집무실로 첫 출근을 했다. 

 


연신 "여보"를 외치는 부인 김정숙 여사의 '특별 배웅'으로 대통령의 첫 출근길은 한층 친숙한 풍경으로 변했다.  

자주색 원피스 차림의 김 여사가 문 대통령의 팔을 감싸며 환하게 웃자 문 대통령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졌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가세요, 여보. 잘 다녀오세요"라고 인사한 뒤 앞서가는 문 대통령에게 뛰어가 "바지가 너무 짧다. 바지 하나 사야겠다"라며 옷 매무새를 고쳐주자 문 대통령은 "요즘엔 이게 유행이래"라며 "들어가라"고 손사래를 쳤다.

 

정장 바지는 통상 밑단의 길이가 구두 뒷굽을 넘지 않으며 양말이 보이지 않는 것이 정석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정장 바지가 슬림해지면서 바지 길이를 복숭아뼈가 보일 정도로 조절해 개성을 드러내는 경우도 빈번해졌다. 이때 양말 색을 신경 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문 대통령은 공식적인 업무나 큰 행사는 공관에서 하지만 일상 업무는 청와대 비서동인 여민관 3층에서 보기로 결정했다. 

'여민관(與民館)'이라는 이름도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에 붙였다. 이명박때 '위민관(爲民館)'으로 개칭한 청와대 비서동을 참여정부 때의 이름으로 돌려놓은 것이다.

 

윤 수석은 "'백성을 위한다(爲民)'는 뜻은 저희가 주체가 되고, 국민이 객체가 되는 건데 여민(與民)은 국민과 대통령이 함께 한다는 의미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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