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회담’ 6월말 미국서 개최 합의

문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정상 외교의 본격적 시작" 강조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5/16 [15:35]

청와대는 16일 한미 대표단이 만남을 갖고 오는 6월말 워싱턴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조기에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안보 태스크포스 팀장과 미국 대표단의 매슈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보좌관은 16일 청와대에서 만나 이같은 일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한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 미국 정부대표단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 당국자들은 북한 핵과 관련해 궁극적으로 완전한 폐기를 목표로 한다는데 공감했다.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재와 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 동원하고 북한과는 올바른 여건 이뤄지면 대화가 가능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정의용 외교안보 TF단장이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상세한 일정과 의제는 외교 경로를 통해 추가 협의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간 개인적 유대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도록 관련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 "특사단 파견은 정상 외교의 본격적 시작" 강조
 

이런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미국과 중국, 일본, 러시아 4강 특사와 오찬을 함께하고 엄중한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맡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어느 때보다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을 물려받았다며 6개월 이상 정상 외교의 공백이 있었다고 지적하고 특사단 파견은 정상 외교의 본격적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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