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항쟁 30주년! 촛불혁명 원년! 민족민주열사 추모제가 10일 서울광장서 열립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6/04 [00:11]

6월 항쟁 30주년을 맞아 민주주의 쟁취를 위해 몸을 던진 열사와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추모제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광장에서 거행된다.

 

'제26회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는 6월 1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으며, 26회를 맞는 이번 추모제의 슬로건은 ‘열사정신 계승하여 적폐 청산 사회대개혁 이뤄내자’라고 소개했다.

 

 

본행사에 앞서 10일 오후 1시에는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된 '학생열사'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학생단체 소속 회원 등 300여명은 종묘공원에서 시청광장까지 학생열사들의 영정 사진을 들고 행진할 예정이다.

 

또한 추모위원회는 1일부터 8일까지 매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앞에서 '열사정신계승-적폐청산'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는 6일 오전에는 민주화 열사들의 묘역이 있는 마석 모란공원을 참배할 계획이다. 

 

추모위원회는 현재 국민추모위원을 모집하여 광범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국민추모위원으로는 영화배우 권해효씨가 참여했으며, 그는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87항쟁 30주년이자, 촛불항쟁으로 박근혜 정권을 퇴진시키고 새정부를 출범시킨 뜻 깊은 해”라며 올해 추모제가 더욱 각별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촛불항쟁을 한국 민주항쟁의 역사를 통해 평가했다. “열사 희생자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이 국민의 가슴 속에 의연히 살아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박근혜 정권이 남겨놓은 적폐가 여전히 우리 사회의 민주적 발전을 가로막는다고 진단하며, 그 예로 사드배치 강행, 위안부 야합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개성공단 폐쇄 등 대북 전쟁불사 정책, 세월호 참가와 백남기 농민 진상규명 과제, 재벌유착 정책으로 인한 노동자 등의 민생파탄을 열거했다.

 

이에 따라 추모위원회는 이번 26회 범국민추모제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어야 할 촛불항쟁을 계승하는 일이라며, “적폐들을 청산하고, 자주와 민주, 민생과 평화가 보장되는 통일된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개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추모제에는 655명의 열사와 희생자가 모셔질 예정이다. 추모위원회는 관련 단체 논의를 통해 16명의 열사와 희생자들을 추가로 추천받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일 행사에는 655명의 영정 사진이 무대 위에 게시된다.

 

10일 15시에 시작하는 범국민추모제 본 대회에 앞서서는 사전대회도 있다. 13시에 종묘공원 앞에서 학생열사추모제가 별도로 열려 서울광장가지 행진하고, 14시30분엔 4대 종교종단 주최로 추모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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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17/06/04 [21:32]
최순실 정유라 삼성 활동 무대였던 이곳 독일서부터 시작 해야한다. 특히 Glukauf회 전회장 공관 언론부터 시작해야 할것입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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