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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루치 ”文대통령, 사드 배치 연기든 중지든 할 수 있다.”:서울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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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루치 ”文대통령, 사드 배치 연기든 중지든 할 수 있다.”

"그렇게 한 것은 타당한 일이고 난 반대하지 않는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7/06/08 [11:32]

갈루치 ”文대통령, 사드 배치 연기든 중지든 할 수 있다.”

"그렇게 한 것은 타당한 일이고 난 반대하지 않는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6/08 [11:32]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소의 소장을 맡은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는 7일(현지시간) 문재인 정부가 사드 배치의 절차적 문제를 제기하며 사전 환경영향평가 실시 방침을 밝힌 데 대해 "문재인은 대통령이다. (배치) 연기든 중지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버트 갈루치 전 미국 국무부 북핵 특사가 7일(현지시간) 미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소(USKI)의 새 소장으로 취임했다. 갈루치는 1993년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로 북한과 협상에 나서 이듬해 북핵 제네바 합의를 끌어낸 주역 중 한 명이다. 사진은 이날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모습.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갈루치 전 특사는 이날 워싱턴DC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열린 SAIS 산하 한미연구소(USKI) 소장 취임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그는 "그 결정이 옳다고 말하지는 않았다"면서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사드 배치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명해왔고, 내 기억으론 배치 결정이 더 진행되지 않기를 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제 대통령"이라며 "그렇게 한 것은 타당한 일이고 난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반도 전문가인 갈루치 전 특사는 1993년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쪽 수석대표로 북한과 협상에 나서 이듬해 ‘북핵 제네바 합의’를 끌어낸 주역 가운데 한명이다.

 

워싱턴의 조지타운대 국제관계대학원장을 맡아 동아시아 문제를 중심으로 한 외교분야 연구를 했던 그는 대표적인 북핵 협상론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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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tarina 2017/06/18 [10:30] 수정 | 삭제
  • 갈루치 어르신 말씀이 매우 지당하시네요.~문대통령도 사드배치를 철회했으면 좋겠고 많은국민들도 사드철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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