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아베 지지율, 2012년 취임 후 첫 20%대 추락

자민당 내에서도 퇴진론이 나올 수 있다고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7/14 [20:35]

자한당 혁신위원장 '친일 뉴라이트' 극우 류석춘과 같은 성향인 일본 총리 아베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급락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극우 아베에 대한 민심 이반을 조기 수습하지 못할 경우 퇴진론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14일 지지통신이 지난 7~10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한달 전에 비해 15.2%포인트 급락한 29.9%로 조사됐다. 2012년 12월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지지율 30%대가 깨진 여론조사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한 달전보다 14.7%포인트오른 48.6%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지지하지 않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아베를 신뢰할 수 없다’가 전달보다 8.7%포인트 오른 27.5%로 가장 많았다. 

 

앞서 집권 자민당은 지난 2일 도쿄도의회 선거에서 기존 57석의 절반도 안 되는 23석을 얻으면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이끄는 신생 지역정당 ‘도민퍼스트회’에 제1당 자리를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이어 지난 10·11일 발표된 언론사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아베 내각 지지율은 31.9~36%로 2차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치권에선 아베의 지지율이 계속 추락할 경우 자민당 내에서도 퇴진론이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베는 1차 아베 내각 출범 직후였던 2006년 9월 63%(아사히신문 조사)였던 지지율이 2007년 7월 참의원 선거 참패 직후 26%까지 급락해 결국 사퇴로 내몰렸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