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자한당 '햇불 로고'를 '일베 로고'로 바꾸라” 조롱”

일베 로고가 일베 혁신위원장 류석춘 정체성에 맞지 않는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7/31 [19:33]

뉴라이트-일베 혁신위원장 류석춘이 좌지우지하는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횃불 모양의 자당 로고를 변경하기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이에 대한 정치권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자한당은 지난 2월 "자유와 역동성, 활력과 추진력을 뜻하는 '각진 횃불' 모양을 당 상징으로 사용하겠다"고 당 로고를 변경했다. 그러나 당내에서 '김일성 봉화탑'과 흡사하다는 논란이 일면서 변경하기로 논의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일베 많이 하라'는 혁신위원장 말같이 '햇불 로고를 일베 로고로 바꾸라'며 조롱하고 나섰다.  

 

자한당 햇불 로고와 일베 손모양 로고


하태경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이 횃불 로고 폐기하고 손모양 일베 로고를 채택하려 하는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든다"고 힐난했다.


하 의원은 "한국당 혁신위의 1호 혁신과제로 '일베 많이 하라'는 혁신위원장 발언이 있었다"며 "그런데 그 다음날 2호 혁신과제로 횃불로고가 북한 주체사상탑과 닮아 교체 추진한다고 한다. 종합해보면 횃불로고를 일베로고로 바꾸겠다는 삼단논법 결론이 나온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당이 주체사상탑과 비슷한 횃불로 문제삼는 건 종북몰이 정당의 정체성을 재확인시켜 주는 것"이라며 "극우 정체성을 가진 정당이 일베로고 쓰자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바른정당과 차별화 해주는 한국당 혁신위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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